이제 정규시즌이 모두 끝나고 '또 하나의 리그' 이적시장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은 얼마전 다음 시즌 시작에 마감하기로 결정된탓에 일정에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년까지는 7월 1일부터 이적시장이 정식으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5월 17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의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적시장 개방일과 마감일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시장은 5월 17일에 정식으로 열립니다.
이적시장 마감일은 리그 개막 이전인 8월 9일 오후 5시입니다. (종전 마감일은 8월 31일 오후 11시)
클럽들은 5월 17일부터 선수를 영입할수 있다?
정답은 Yes.
5월 17일 이전에도 이적 협상은 마무리될수 있지만, 정식 이적 서류는 이적시장이 개방된 후에만 처리될수 있습니다.
영국내 이적은 5월 17일에 정식으로 마무리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이적은 피파의 이적 매칭 시스템 (Transfer Matching System: TMS)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TMS가 열리는 6월 8일부터만 마무리될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 리그의 이적시장이 아직 열려있는 경우 선수의 영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8월 9일 이후에도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다른 리그의 클럽에게 파는것은 가능합니다.
다른 리그의 이적시장은 어떨까?
프랑스의 이적시장은 6월 9일에 열리며, 이탈리아와 독일은 7월 1일, 스페인은 7월 2일에 열립니다.
위의 네리그의 이적시장은 모두 8월 31일에 마감됩니다.
하부리그의 클럽들은?
2~4부리그의 이적시장은 이미 열려있습니다. 5월 7일에 이미 열렸으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라 경기를 앞두고 있는 팀들도 선수의 영입이 가능하지만, 플레이오프에는 새로 영입한 선수를 출전시킬수 없습니다.
이적시장 마감일은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8월 9일로 리그 시작후 5일이 되는날입니다.
임대는?
잉글랜드의 클럽들은 8월 31일까지 선수의 임대영입이 가능합니다. 자유계약 선수의 영입도 8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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