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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Squawka] 이번 시즌 유럽에서 활약한 브라질 최고의 재능 9인

by EricJ 201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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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세계 최대 축구선수 수출국이라는 사실은 이제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CIES 축구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000명이 넘는 브라질의 선수들이 현재 브라질을 떠나 해외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중 65%가 넘는 선수들이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중이다.


그 많은 브라질 선수들중 유럽의 톱 리그에서 뛰고 있는 23세 이하의 재능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다닐루 (브라가)

나이: 22세

포지션: 미드필더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30경기 (1,506분)

골/도움: 4/3


브라질의 전설 호마리우를 배출한것으로 유명한 바스코 다 가마의 아카데미 출신으로, 그는 2014년 브라가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소속클럽인 브라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전까지 발렌시아와 벤피카, 스탕다르 리에쥬등의 클럽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총 7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으며, 그의 활약속에 이번 시즌 브라가는 포르투갈 리그 4위에 올랐다. 



가브리엘 제수스 (맨시티)

나이: 21세

포지션: 공격수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28경기 (1,642분)

골/도움: 12/3


브라질의 새로운 위대한 9번이 될까? 충분히 가능하다. 스페인으로부터의 집요한 관심을 모두 물리치고 맨시티로 이적한 가브리엘 제수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에서 스타 선수로 떠오르며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선수중 한명이다. 



호르헤 (AS 모나코)

나이: 22세

포지션: 수비수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22 (1,922분)

골/도움: 1/2


맨시티로 이적한 벤자민 멘디의 빈자리를 어떻게 매꿀것이냐가 모나코의 이번 시즌 최대의 숙제였지만, 호르헤의 활약으로 그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었다. 그는 팀내에서 10번째로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했을뿐이지만, 팀내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가로채기 (66회)를 기록했다. 항상 훌륭한 풀백들을 배출하고 있는 브라질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호르헤는 가장 최근 생산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다. 



말콤 (보르도)

나이: 21세

포지션: 공격수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33 (2,699분)

골/도움: 10/6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신인중 한명. 전형적인 브라질산 특급 윙어인 그는 이미 온 유럽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보르도는 이미 그가 없는 시즌에 대비하고 있는중이다. 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는 기회를 창조해나갈수 있는 많은 기술을 갖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79번의 찬스를 만들었으며 이는 디미트리 파예 (121회), 벤자민 부리게우드 (93회), 마티유 도세비 (81회)에 이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23세 이하의 선수들 사이에서는 온 유럽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다비드 네레스 (아약스)

나이: 21세

포지션: 공격수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32 (2,534분)

골/도움: 14/11


말콤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인 그는 더글라스 코스타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선수다. 아약스의 천재적인 윙어인 그는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3000만 파운드의 이적제안을 받았지만, 아약스는 그가 가격을 매길수 없는 소중한 선수라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한바 있다. 얼마전 막을 내린 17/18시즌에서 그는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가장 위력적인 공격수라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안드레스 페레이라 (발렌시아)

나이: 22세

포지션: 미드필더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23

골/도움: 1/3


그가 맨유의 미래가 될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그가 맨유를 떠나게 되더라도 그를 원하는 클럽은 줄을 서있을것이다. 이번 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발렌시아에서의 그의 활약으로 봤을때 그에 대한 미래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마테우스 페레이라 (샤베스)

나이: 22

포지션: 미드필더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26 (2,152분)

골/도움: 6/5


이번 시즌 16년만에 첫 우승을 기대했던 스포르팅 CP는 아쉽게 우승의 기회를 놓쳤으며, 이번 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예상되고 있다. 계속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겔손 마르틴스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르팅은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의 대체자를 먼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어보인다. 왜? 그들은 이미 프리메이라리가의 클럽인 샤베스에서 임대로 활약한 재능있는 윙어 마테우스 페레이라를 선수단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피냐 (비토리아 기마랑스)

나이: 21세

포지션: 윙어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31 (2,718분)

골/도움: 15/4


호나우딩요와 같은 포르토 알레그레 출신의 하피냐는 호나우딩요와 비슷한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중이다. 이제 겨우 21세가 된 그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렸으며, 그것은 지난 2년동안 그가 기록한것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히찰리송 (왓포드)

나이 21세

포지션: 공격수

2017/18 리그 출전 횟수 (분): 37 (2,737)

골/도움: 5/4


왓포드에서의 센세이셔널한 시작 이후 현재는 조금 그에 대한 관심이 잠잠해진듯 보인다. 


그의 데뷔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 그가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과 속도에 빠르게 적응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으며, 그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왓포드 선수다. 히찰리송이 곧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를것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번 여름 그가 왓포드를 벗어나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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