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네빌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알렉스 퍼거슨 경의 성공적인 선수 영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퍼기경이 세가지의 분명한 카테고리를 갖고 있었으며, "느린 컨베이어 벨트"라 불리우는 이적 전략으로 27년동안 맨유를 큰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세가지의 카테고리중 첫번째는 가능한 유스 선수들을 콜업하는것이다. 그것은 그가 이적시장에 나서기전에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다.
두번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다. 그가 믿을수 있는 선수, 더욱 성장할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선수 그리고 클럽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는 선수가 우선적인 고려대상이었다. 개리 팰리스터, 스티브 브루스,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로빈 반 페르시가 이 카테고리에 속한 선수들이다.
세번째로 그는 맨유로 이적할수 있는 떠오르는 국제적인 재능들을 언제나 원했다. 그는 그런 선수들을 성장시켜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로 만들길 원했다. 네마냐 비디치, 피터 슈마이켈, 파트리스 에브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올레 군나르 솔샤르등이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그가 해외의 완성된 선수를 영입하는일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것은 현재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용하고 있는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선수를 파는데에 있어서는 그는 충분히 좋지 못한 선수들, 그리고 그의 코칭 방식에 의문을 품는다는 생각이 드는 선수들을 곧바로 내보냈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가차없는 결정을 내렸다.
맨유의 전략은 매우 느린 컨베이어 벨트와 같다. 적은수의 선수들이 들어오고 적은수의 선수들이 떠난다. 시즌당 한손에 꼽을수 있는 정도의 선수들만을 영입한다. 절대 스쿼드를 갈아엎는 정도의 변화를 주지 않는다.
항상 6~7명의 젊은 선수들과 10명정도의 20대 중반 선수들 그리고 3~4명의 30대 선수들로 선수들의 연령대를 관리한다. 전통이 있는 모든 클럽들은 이런 선수층의 안정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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