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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겨울 이적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by EricJ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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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시장은 여름에 비해 조용한편이지만 가끔은 숨겨진 보석이 발견되기도 한다. 클럽들은 시즌중 발견된 문제들을 고치기위해 선수들을 수급하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아래 10명의 선수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해 큰 성공을 거둔 선수들이다. 


#10
미켈 아르테타 (Mikel Arteta) 
레알 소시에다드 ➡ 에버튼

이적료 250만 파운드
2005년 1월

미켈 아르테타는 2005년 1월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에버튼을 리그 4위로 올려놓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선사했다. 에버튼은 그해 리버풀과 토트넘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그 중심에는 아르테타의 활약이 있었다.



#9
에딘 제코 (Edin Dzeko)
볼프스부르크 ➡ 맨시티

이적료 2700만 파운드
2011년 1월

제코는 맨시티에서의 마지막 몇년은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그 활약이 미미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맨시티가 이 정도까지 성장하는 과정에 그가 기여한 공로까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당시로써는 적지않은 이적료에 맨시티로 이적한 제코는 이적하자마자 몸값 이상을 해내며 많은 골들을 넣기 시작했다. 그가 이적한 후 모든 시즌을 소화한 4시즌동안 맨시티는 2위 아래로 내려간적이 없으며, 두차례나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라는 엄청난 득점머신과 함께 뛰지만 않았다면 그는 이 리스트에서 더욱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을것이다.




#8
리야드 마레즈 (Riyad Mahrez)
르 하브르 ➡ 레스터시티

이적료 45만 파운드
2014년 1월

레스터시티가 50만 파운드도 안되는 싼가격에 리야드 마레즈라는 선수를 영입했을때까지만 해도 그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선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무명선수에서 불과 18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5/16시즌 레스터시티의 동화같은 리그 우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로 인정받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중 한명으로 인정받았다. 




#8 
네마나 마티치 (Nemanja Matic)
벤피카 ➡ 첼시

이적료 2100만 파운드
2014년 1월

첼시는 2011년 고작 400만 파운드에 벤피카에 팔았던 마티치를 30개월후인 2014년 4배가 넘는 가격인 1700만 파운드에 재영입해 축구팬들의 조롱을 받았다. 하지만 마티치가 이적해 풀시즌을 소화한 2014/15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인 2016/17시즌에 또한번의 우승을 차지해 마지막에 웃은건 첼시가 됐다. 그는 완벽한 무리뉴의 선수로 활약하며 첼시의 미드필드 진영을 책임져주었다.




#6
저메인 데포 (Jermain Defoe)
웨스트햄 ➡ 토트넘

이적료 1575만 파운드
2009년 1월

이적시장에서 한번 헐값에 팔았다가 몇년후 웃돈을 주고 다시 영입한 또다른 경우였던 저메인 데포. 토트넘은 그를 2004년 영입했다 2007년 800만 파운드에 포츠머스로 이적시켰지만, 단 한시즌만에 대략 두배의 가격인 1500만 파운드에 그를 다시 영입했고, 그는 토트넘에서 영웅으로 등극했다.




#5
개리 케이힐 (Gary Cahill)
볼튼 ➡ 첼시
이적료 700만 파운드
2012년 1월

케이힐은 첼시에서 은근히 저평가된 충실한 일꾼중 하나다. 그는 첼시로 이적한 후 아주 빠른 발을 갖고 있거나, 아주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케이힐은 수비에서 항상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었고, 존 테리와 다비드 루이스와 좋은 조합을 이뤄주었다. 그는 첼시에 있는동안 한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Javier Mascherano)
웨스트햄 ➡ 리버풀
이적료 2000만 파운드
2007년 1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이적을 두고 웨스트햄과 리버풀이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그의 영입이 리버풀에게 얼마나 큰 이득을 가져다주었는지에 대한 의심은 없다. 그는 리버풀 이적이후 그저 '잘하는' 선수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으며, 이후 그는 2010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적은 없지만 (참고를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아주 뛰어난 영입이었으며 리버풀이 미드필드 진영은 마스체라노와 사비 알론소가 떠난 이후 그 전의 위용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3
파트리스 에브라 (Patrice Evra)
AS모나코 ➡ 맨유
이적료 550만 파운드
2006년 1월

파트리스 에브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 알려진 레프트백이 되었지만, 2006년 맨유로 이적할때까지만해도 비교적 덜 알려졌던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이적하자마자 맨유이 왼쪽 수비수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으며, 그는 심지어 잉글랜드 축구에서 풀백의 역할을 바꿔놓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고 있다. 



#2 
루이스 수아레스 (Luis Suarez)
아약스 ➡ 리버풀 
이적료 2280만 파운드
2011년 1월

이제는 수아레스와 에브라를 이런 순위에 같이 붙여놓는것조차 문제의 소지가 있는것처럼 보여질 지경이지만, 수아레스는 여전히 이 순위의 높은곳에 위치할 자격이 있는 선수이며, 그는 리버풀에 있는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을만한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그는 필드 밖에서 몇차례 문제가 있었던적이 있지만, 적어도 그라운드위에서는 언제나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며 많은 골을 넣으며 거의 혼자의 힘으로 리버풀의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1

네마냐 비디치 (Nemanja Vidi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맨유 

이적료 700만 파운드

2006년 1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비디치는 축구계에서 가장 무서운 수비수였다. 그는 전투적인 태클고 적재적소에 나타나는 무시무시한 위치선정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리오 퍼디난드와 조합을 이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비라인을 형성했으며, 그는 맨유에서 뛰는동안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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