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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미러] 산체스의 고액 주급때문에 다른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

by EricJ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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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알렉시스 산체스와 합의한 고액의 주급 때문에 팀의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현재 앙토니 마샬과 다비드 데 헤아의 재계약을 추진중이며, 그들의 에이전트들은 산체스의 주급계약을 가이드라인 삼아 맨유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산체스를 영입할 당시 그를 노렸던 라이벌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40만 파운드 (5억 8000만원)의 기본 주급을 제시했다. 거기에 산체스는 경기에 나설때마다 7.5만 파운드 (1억 900만원)의 보너스를 챙기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와 마샬의 에이전트들은 이런 산체스의 주급 계약을 참고해 고객들의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데 헤아의 에이전트는 그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을 받고 있는만큼 30만 파운드 (4억 3000만원)의 주급을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현재 17.5만 파운드 (2억 50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맨유로써는 재계약 협상을 빨리 끝내야하는 입장이다.

마샬의 경우는 맨유가 현재 받고 있는 7만 파운드 (1억 700만원)보다 두배의 주급을 제안하며 그와의 재계약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아직 재계약에 사인을 하지 않고 있다. PSG와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유는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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