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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크스의 폭로에 연루된 FIFA와 맨시티, PSG의 공식 성명

by EricJ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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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최근 풋볼 리크스가 터뜨린 대형 스캔들에 대해 "피파의 새로운 리더쉽을 약화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일축하며 지아니 인판티노를 겨냥한 흠집내기일뿐이라고 반격했다. 


풋볼 리크스는 인판티노는 PSG와 맨시티의 뒤를 봐주고 FFP룰을 어긴 그들의 징계를 최소화 해주기 위해 노력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폭로한바있다. 풋볼리크스는 독일의 언론인 슈피겔을 통해 맨시티의 구단주가 지난 7년에 걸쳐 구단에 23억 파운드 (3조원)의 자금을 투입해 FFP 규정을 위반했지만, 위반한 액수에 비해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맨시티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시티 풋볼 그룹과 맨시티의 내부인에 의해 유출 혹은 해킹된 자료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겠다. 이것은 구단의 명성에 흠집을 내기 위한 이번 시도임이 명백하며 매우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PSG는 FFP 규정에 대한 감사가 아주 "모범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피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장문의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슈피겔의 보도에 대해 "피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독자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우리는 오늘 피파에 대한 여러 기사들이 나온것을 인지하고 있다. 4주전 한 기자단이 피파측에 제 3자측에 의해 불법적으로 유출된 회사 내부의 이메일과 다른 정보들을 근거로한 수백가지 질문을 보낸적이 있다. 우리는 그 질문들에 대해 매우 직설적이고 정직한 자세로 대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리이 대답을 무시하기로 결정하고 사실과 진실들을 왜곡한채 피파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시도를 했고 그들의 독자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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