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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오피셜] 마르코스 로호 맨유 이적 확정 - 등번호 5번!

by EricJ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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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스 로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발표 당시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협상만 완료되면 맨유의 선수가 된다고 밝힌바 있는데, 오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이른바 '옷피셜'을 발표하면서 확실하게 로호가 맨유 선수가 되었음을 만방에 알렸습니다. 로호는 지난 시즌까지 리오 퍼디난드가 달았던 등번호인 5번을 이어받으며 맨유의 주전 수비수로 단숨에 낙점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로호와 반 할 감독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로호: "이제 맨유를 위해 뛰게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흥분되는 리그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뛸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나는 아직 젊고 경기에 대해 많은것을 배우길 원한다. 그래서 매우 경험이 많고 기술적인 감독인 루이스 반 할 감독님 밑에서 지도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는것은 나에게 매우 환상적인 기회이다. 나는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트로피를 따내기위해 맨유에 합류했고 그 영광에 감독님이 언제나 함께 하실것이라 믿는다."


반 할: "마르코스는 매우 재능있는 수비수이다. 그는 가장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했고 또한 중앙 수비수와 왼쪽측면 수비를 모두 커버할수 있다. 재능과 체격조건 그리고 배우고자하는 자세를 갖췄다는점은 그에게 매우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는 월드컵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몇년째 유럽에서 뛰어왔다. 그는 팀에 매우 좋은 보탬이 될것이다."




한편 로호 영입의 조건중 하나로 제시된 나니가 스포르팅으로의 임대이적을 마무리짓기위해 리스본에 입국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미 스포르팅의 홈페이지에는 로호의 이적사실과 나니의 임대이적 사실이 발표되어 딜은 마무리된 상황이고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국해 나니 또한 공홈에 옷피셜이 올라오는것만을 남겨두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맨유로 이적한지 7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나니. 맨유에서 제 2의 호날두를 꿈꿨지만 잦은 부상으로 결국 고국으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아직 나이도 비교적 젊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이니 스포르팅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게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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