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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기타 잉글랜드 클럽

바르가스 임대영입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QPR의 이적시장

by EricJ 201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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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2부리그 챔피언쉽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해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에 성공한 QPR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찬 보강을 마치고 이번 시즌 최우선 과제인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년전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무분별한 선수영입으로 큰 피해만 보고 한시즌만에 2부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던 QPR은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화려하진 않지만 알찬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습니다. 오늘 QPR은 이번 월드컵에서 칠레 대표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에두아르도 발가스를 임대로 영입하는데 성공해 공격진부터 수비진까지 다양한 포지션에 부족한점을 알뜰하게 채워넣었습니다.



IN

OUT

 스티븐 코커

 DF

 카디프시티

8M

 에스테반 그라네로

 MF

 레알 소시에다드

3.5M

 르로이 페르

 MF

 노리치시티

7M

 줄리우 세자르

 GK

 벤피카

자유

 조단 머치

 MF

 카디프시티

6M

 요시 베나윤

 MF

 마카비 하이파

자유

 리오 퍼디난드

 DF

 맨유

자유

 톰 히치콕

 FW

 MK돈스

자유

 미우리시오 이슬라

 MF

 유벤투스

임대

 아론 휴즈

 DF

 브라이튼

자유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FW

 나폴리

임대

 삼바 디아키테

 MF

 알 이티하드

임대

 

 

 

 

 게리 오닐

 MF

 노리치

임대

 

 

 

 

 스테판 음비아

 MF

 

방출

 

 

 

 

 루크 영

 DF

 

은퇴

 

 

 

 

 호간 에브라임

 MF

 

방출

 

 

 

 

 앙헬로 발란타

 MF

 

방출

 

 

 

 

 앤드류 존슨

 FW

 

방출

 

 

 

 

 샘 마그리

 DF

 

방출

 

 

 

 

 엠마누엘 몬테

 MF

 

방출

 

 

 

 

 모 샤리프

 MF

 

방출

 

 

 

 

 박지성

 MF

 

은퇴

 총 수익

 

 

21M

 총 지출

 

 

3.5M


수비진영엔 맨유에서 방출된 리오 퍼디난드와 카디프시티의 수비수인 스티븐 코커를 영입해 단단한 수비진을 구축했고, 유벤투스의 이슬라와 카디프의 조단 머치 그리고 노리치의 르로이 페르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해 미드필드 진영을 두텁게 했으며, 발가스의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까지 깔끔하게 끝마쳤습니다. QPR은 영입 못지않게 지난 두시즌동안 속을 썩였던 고액주급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는데도 성공했는데, 2년전 QPR에서 강제전성기를 맞았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는 구단측과 계약 상호해지에 동의하고 벤피카로 이적했고, 그라네로는 3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으며 베나윤과 삼바 디아키테, 스테판 음비아 같은 선수들을 자유이적 혹은 방출하며 선수단 총 주급액을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알뜰살뜰하게 좋은 선수들을 선수단에 채워넣었다고 평가할만합니다. 어떻게 바르가스나 이슬라 같은 선수를 꼬드겨서 불러들였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의 전력이면 그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는 충분히 달성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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