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이적루머] 웨인 루니를 주시하고 있는 MLS 구단들 | 미러

by EricJ 2016. 8. 24.
반응형


웨인 루니 | 30 | FW


MLS의 구단들이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을 위해 '큰 돈'을 뿌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데일리 미러의 기자인 제임스 너시가 밝혔다. 


루니는 최근 저하된 폼으로 인해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근 빅네임 사이닝이 이어진 맨유에서 더이상 주전자리를 보장받을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됐다. 


포틀랜드의 구단주인 메리트 폴슨은 30세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영입에 많은 MLS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오퍼를 이길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그가 더이상 미래에 좋은 활약을 보일지에는 의문이 든다. MLS의 그 어떤 구단이라도 그의 영입은 좋은 영입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재능있고 좋은 미래가 있는 선수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34세나 35세의 선수를 떠올리진 않을것이다. 그가 MLS에 온다면 커리어 말미에 오는 선수들보다 훨씬 큰 임팩트를 가져다줄것이다. MLS는 적지않은 자금력을 갖고 있다. 최근 루니와 비슷한 네임벨류를 가진 선수들과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것으로 안다. 올랜도시티는 최근 커리어의 전성기인 정상급 선수들과 이적에 대한 논의를 가졌었다. 꽤 큰 금액이 거론된것으로 안다. 


중국이 문제긴 하지만, 선수들은 어디서 뛰길 원하는지, 또 그들의 커리어와 생활하는데에 있어서 어느곳이 최고일지 또한 고려해야할것이다. 내 생각엔 미국쪽이 더 낫지 않나 싶다. 나 같으면 지금 현재 상황에 베이징에서 축구를 하고 싶지는 않을것 같다. 내가 중국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체력적인면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에서 대기오염문제는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폴슨은 지난 2011년 MLS에 합류한 그의 고향 포틀랜드에 팀을 창단했다. 이제 20개이던 MLS의 팀은 2020년까지 24개의 팀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내년엔 아틀란타 유나이티드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새롭게 MLS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폴슨은 지난 2007년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로 이적한 이후 축구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얘기했다.


"베컴만이 그가 가져온 정도의 임팩트를 낼수 있는 사람이었다"


루니는 현재 2019년까지 3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조건으로 맨유와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이지만,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중국 슈퍼리그의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anchester-uniteds-wayne-rooney-being-868526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