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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시티 이적뉴스

과르디올라 "에이전트의 사과가 없다면 야야 투레는 맨시티에서 뛰지 못할것" | 가디언

by EricJ 201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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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야야 투레의 챔피언스리그 명단 제외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한 야야 투레의 에이전트 디미트리 셀루크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하지 않으면 야야 투레는 맨시티를 위해 뛰지 못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2010년 바르셀로나 시절 과르디올라 밑에서 뛴 적이 있는 야야 투레는 놀랍게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25인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아직 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셀루크는 펩의 결정을 비난하며"야야 투레같은 위대한 선수에게 모욕감을 준 자신의 결정이 틀렸다고 인정할만한 자신감이 없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그의 발언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자극했으며, 수요일 스완지와의 리그컵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셀루크의 사과가 없다면 야야는 맨시티의 그 어떤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 동료들과 구단에게 사과를 해야한다. 그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야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것이다. 그를 챔스 명단에서 제외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그는 미디어 앞에 섰다. 나에게 바로 전화해 이야기할 용기는 없었다. 그 이후 야야는 바로 아웃이다. 그가 좋은 선수라는건 알지만, 나는 알렉스 가르시아를 제외시키는것도 매우 어렵게 결정했다. 내가 선수였던 시절에는 나의 감독이 미디어 앞에 나가 요한 크루이프가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하는것은 상상하지도 못했을 일이다. 그가 문제가 있다면 구단으로 전화하길 바란다. 그러면 이야기를 할것이다. 그가 이야기하기 전까지는 야야는 뛰지 못할것이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6/sep/20/pep-guardiola-yaya-toure-not-play-manchester-city-agent-apolog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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