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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맨유 (예상 이적료 £80m)
맨유가 웨인 루니를 대체할 선수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측은 지난달에도 그리즈만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바 있지만 이후에도 맨유의 단장인 우드워드는 그의 영입에 대해 꾸준한 대화를 나눴고 그들의 다음 빅사이닝은 바로 그리즈만이 될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리즈만의 맨유 이적은 곧 루니의 맨유생활이 끝이라는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무리뉴 감독은 루니에 대해 계속해서 신뢰를 보내고는 있지만 맨유에서의 그의 미래가 그렇게 길게 남지는 않은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즈만이 맨유에 합류한다면 그에게 계속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이나 MLS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즈만은 최근 에이전트를 해임하고 그 자신과 그의 가족들이 축구생활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아틀리티코는 이번 시즌의 그의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게다가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구단측에 전달한바 있어,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을 지킬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낮은 상황이다.
그리즈만은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미 PSG로부터의 제안을 거절한바 있다. 이제 맨유는 리그 라이벌인 첼시와 그의 영입을 놓고 경쟁해야한다. 두 클럽 모두 아틀레티코가 책정한 높은 그의 몸값을 지불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anchester-united-antoine-griezmann-atletico-905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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