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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웨스트햄 이적뉴스

미궁속으로 빠진 디미트리 파예의 행선지는?

by EricJ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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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파예 (29)
웨스트햄 >> ???
최근 오리무중으로 빠진 디미트리 파예의 이적 사가 (Saga) 정리
•웨스트햄과 지난 유로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 디미트리 파예는 주가가 폭등하여 많은 팀들이 노리는 선수가 되었다
•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예는 프랑스의 마르세유로부터 이적제안을 받는다. 마르세유는 파예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기 전 몸담았던 클럽이며, 가족들이 향수병으로 고생하고 있던차에 프랑스로 돌아갈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그는 웨스트햄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며 이적을 강행하려 한다.
• 웨스트햄은 그들이 책정한 파예의 몸값인 3000만 파운드에 한참 못미치는 가격인 1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한 마르세유의 1차 오퍼를 거절한다. 하지만 마르세유는 이미 파예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차 오퍼에서 겨우 100만 파운드를 올린 2000만 파운드를 제시한다.
• 파예는 구단측에 더이상 경기에 출전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으며 구단은 그 뜻을 받아들이고 그를 U23 선수들과 훈련하도록 지시한다. 웨스트햄은 마르세유의 2차 오퍼 또한 거절했다.
• 계속된 구단측의 거절에 불만을 품은 파예는 이적을 시켜주지 않을 경우 본인의 십자인대를 스스로 끊겠다며 이적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다. 파예는 중국으로부터 거액의 이적제안을 받은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이적이 돈때문이 아니라 가족들의 향수병 때문이기 때문에 본인은 프랑스로의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자 이번엔 마르세유가 한발 물러났다. 그의 영입을 원하던 마르세유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밝힌것. 하지만 이미 파예와 웨스트햄의 관계는 더이상 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넌 상황이기 때문에, 마르세유의 이같은 행동은 웨스트햄이 어쩔수 없이 그의 몸값을 낮출수밖에 없게 만들기 위한 '밀당' 작전인것으로 보인다.
• 마르세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다시 제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파예가 프랑스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번엔 프랑스 리그앙의 니스와 PSG가 그의 영입에 도전장을 냈다. 니스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팀으고, PSG는 웨스트햄이 요구하고 있는 이적료를 감당할수 있는 자금력이 있는 팀이다. 아직 웨스트햄은 마르세유가 제시한 오퍼에 대해 반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두 클럽이 본격적으로 영입을 추진한다면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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