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 수비수 리스 옥스포드의 임대를 확정지은 묀헨글라드바흐

웨스트햄의 수비수인 리스 옥스포드가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의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웨스트햄은 그에게 더욱 많은 1군팀 경험을 주기위해 한시즌 임대를 추진중이었으며, 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콜로설 스포츠 매니지먼트는 글라드바흐의 디렉터인 맥스 에베를과 옥스포드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며 이적 사실을 공개했다.

첼시의 유망주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또한 옥스포드와 함께 묀헨글라드바흐 임대이적을 확정지었다. 

얼마전 웨스트햄과 2021년까지 계약연장에 사인한 옥스포드는 중앙 미드필더에서부터 센터백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슬라벤 빌리치 감독 아래에서 몇차례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선적이 있는 옥스포드는 그 이후 1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곧바로 5개월간의 레딩 임대로 이어졌다. 

그는 지난 2015년 아스날전에서 16세 198일의 나이에 첫 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러 프리미어리그 사상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선발로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글라드바흐는 크리스텐센에게 지난 2년간의 임대기간동안 81경기의 출전 기회를 준 클럽으로 유능한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클럽으로 알려져있으며, 웨스트햄은 옥스포드에게도 그와 비슷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