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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제 2의 제이미 바디를 스스로 찾아낸 제이미 바디

by EricJ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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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가 세운 V9 아카데미에서 첫번째로 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를 배출했다. 레스터에서 공장 인부로 일하며 6부리그 탬워스에서 뛰던 공격수 대니 뉴튼이 그 주인공. 그는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힘든 축구선수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탬워스에서 34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4부리그의 티브너지와 프로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뉴튼은 끈질긴 플레이 스타일로 상대 수비수에게 쉴틈을 주지 않는다는 뜻에서 '말벌(Wasp)'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그는 이미 제이미 바디와 비견될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불과 7년전 공장에서 일하며 7부리그 축구클럽에서 뛰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차지하게된 성공신화의 주인공 제이미 바디는 "존(존 모리스: 바디의 에이전트이자 V9 아카데미의 공동창업주)이 대니가 스티브너지로부터 오퍼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전율이 느껴졌다. 그는 우리가 처음으로 아카데미에 영입한 선수들중 한명이었으며, 나 자신과 비슷한 길을 가게되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V9 아카데미의 다른 다섯명의 선수들은 여러 프로구단들과 함께하는 5일간의 프리시즌 캠프에 초대받았다. 한 선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 캠프는 "1주일의 축구 천국"이라고 한다.

선수들은 맨체스터시티 아카데미의 1군 훈련장에서 생활하고 훈련하며, 크리스 램지 (현지 QPR의 스포팅 디렉터), 앨런 스텁스 (에버튼 출신 선수이자 전 하이버니언 감독), 로비 스톡데일 (선수출신이자 전 선더랜드 코치)등의 코칭을 받게된다. 또한 6월 9일 60여명의 프로 스카우터들 앞에서 외부팀들과 벌이는 세차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존 모리스는 "우리의 아카데미는 아마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중에 분명 프로리그에서 뛸만한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대니의 경우가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는것은 언제나 늦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선례로 남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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