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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보누치와 반 다이크의 영입을 노리는 첼시

by EricJ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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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팀의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레오나르두 보누치나 피르힐 반 다이크의 영입을 원한다는 뜻을 첼시측에 전달했다.


이탈리아의 언론은 유벤투스가 콩테 감독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30세의 보누치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리버풀이 영입을 포기한 사우스햄튼의 피르힐 반 다이크의 영입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콩테 감독은 지난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부터 쭉 보누치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유벤투스가 그의 이적을 위한 협상에 나설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콩테 감독은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그의 영입을 추진하기전에 먼저 클럽 내부 규정을 깨기 위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보드진을 설득해야할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30살이 넘은 기존 선수들에 대해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주지 않는 내부 규정을 갖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와 존 테리의 경우도 30살 이후엔 1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지 않았다.


반 다이크는 보누치보다 더 많은 이적료가 들것으로 예상되지만, 그의 나이가 25살이라는점을 감안할때 가성비가 더 좋은 영입이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얼마전 리버풀이 그의 영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고 영입에서 손을 떼는것으로 결말이 났으며, 사우스햄튼은 얼마를 주더라도 그를 절대 팔지 않을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리버풀의 경우를 본보기삼아 첼시는 무리하게 그의 영입을 추진하진 않을 예정이지만, 반 다이크가 사우스햄튼측에 이적을 요구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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