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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데일리메일]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오버페이는 '음바페'

by EricJ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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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8700만 유로 이상을 초과 지출한것으로 조사됐다. PSG는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1.80억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는데 합의했으며, 18세에 불과한 그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몸값을 지닌 선수로 기록됐다. 하지만 CIES 축구 연구소가 개발한 '이적 가치 계산기 (Transfer Value Calculator)'에 의하면 그들은 음바페의 예상 가치보다 훨씬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것으로 드러났다.


선수의 나이와 포지션,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의 기록등을 종합해서 작성된 가격표에서 음바페는 9260만 유로로 PSG가 지불한 가격보다 한참 낮은 몸값을 갖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예상 몸값과 실제 이적료에서 두번째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선수는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우스만 뎀벨레로 5120만 유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예상 몸값보다 낮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도 있었는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영입한 로마의 윙어 모하메드 살라는 6940만 유로의 몸값이 책정되었지만, 실제로 리버풀이 로마에 지불한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로 리버풀은 살라의 영입으로 1940만 유로의 이득을 본 샘이 됐다. 


다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동한 주요 선수들의 예상몸값과 실제 이적료의 차이를 정리한 표이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는 8.35억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유럽 5개의 빅리그는 지난 5년동안 꾸준하게 이적료 지출에 증가율을 보여온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가 지출한 총 이적료는 51억 유로로 지난해 이적시장에서 기록한 37억 유로에 비해 38%의 증가율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라 리가의 이적시장은 900만 유로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4700만 파운드의 흑자로 이적시장을 마친것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것이 적지않은 작용을 했을것으로 보여진다. 


대체적으로, 스페인 클럽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평균 3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출했으며, 이는 세리에A가 기록한 5500만 유로보다도 뒤쳐진 순위이며, 세리에A의 기록은 프리미어리그에 한참 못미치는 기록이다. 


평균적으로 잉글랜드의 팀들은 8900만 유로를 선수영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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