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끝나지 않은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이적 사가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그들의 스타인 필리페 쿠티뉴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는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으며, 리버풀은 결국 쿠티뉴를 어떠한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는것으로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후 선수로부터 이적요청이 제시되고 바르셀로나는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는등 상황이 지저분하게 흘러가 리버풀의 수뇌부를 더욱 분노하게 만든바 있다.

스페인의 언론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도 아직 쿠티뉴를 포기하지 않았고, 쿠티뉴 역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나섰다. 이적시장이 닫힌지 25일이 지났지만 바르셀로나와 쿠티뉴 사이의 연락은 아직 존재하고 있으며, 쿠티뉴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 이적을 마무리할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스포르트는 리버풀이 처음으로 '쿠티뉴의 이적이 가능할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가능성'을 고려할것이며, 이적료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도는 쿠티뉴가 라 리가로의 이적을 결정했다고 재확인하며, 선수의 에이전트가 미래에 계약을 체결할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리버풀 구단주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적사가 이후 쿠티뉴는 오랜 공백 끝에 리버풀로 복귀했다. 공백의 이유는 등 부상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이제 클롭 감독에 의해 다시 완전히 복귀해 지난 주말에는 복귀골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