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트라브존스포르의 미드필더 유수프 야지치의 영입을 위해 잭 윌셔를 제시할 아스날

지난 시즌 본머스 임대 이후 아스날과의 결별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미드필더 잭 윌셔가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로의 이적에 연결되고 있다. 아스날은 그들이 원하는 트라브존스포르의 미드필더 유수프 야지치의 영입을 위해 윌셔를 계약의 일부로 제시할 생각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의 회장인 무하렘 우스타가 윌셔의 임대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이적에 임박한듯했지만, 윌셔가 아스날 잔류를 선언해 이적이 무산됐다.

하지만 터키의 언론은 윌셔의 상황이 지금은 조금 달라졌으며, 트라브존스포르는 아스날이 제시한 깜짝 오퍼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아르셴 벵거 감독은 원래 그의 몸값으로 1440만 파운드를 제시했었지만, 그는 이제 윌셔를 계약에 포함시키고, 그의 몸값인 900만 파운드를 돌려받는것을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라브존스포르측은 야지치의 몸값으로 18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