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리버풀에 3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받고 넘긴 스트라이커 앤디 캐롤의 재영입을 추진하고있는 뉴캐슬이 리버풀측에 한시즌 임대후 완전 영입이라는 제안을 건넨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양측은 공식적으로는 어떠한 긍정의 말도 하고있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리버풀이 AS로마의 스트라이커 보리니를 영입하면서 앤디 캐롤의 방출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있는 상태고, 뉴캐슬이 줄곧 영입을 희망해왔던 트벤테의 스트라이커 루크 데 용이 독일의 뮌헨글라드바흐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해져감에 따라 캐롤의 영입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리버풀입장에서는 그를 영입할때 지불한 3500만 파운드라는 거액때문에 선뜻 그를 되팔고 싶어하지는 않겠지만, 그가 매주 잡아먹고있는 8만 파운드 가량의 주급을 생각한다면 팔수있을때 파는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현재 웨스트햄과 아스톤빌라등의 클럽이 그의 임대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리버풀측은 임대보다는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많이 받아낼수있는 완전 이적쪽에 더 비중을 두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 그렇게 갑작스럽게 리버풀로 갈때까지만해도 이렇게 천덕꾸러기 신세가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과연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뉴캐슬로 완전히 가는게 미래를 위해서 좋을것 같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리버풀측이 너무나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할것같아서... 과연 그렇게까지 손해를 보면서 과감하게 팀 재편을 감행할것인지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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