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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기타 잉글랜드 클럽

[스카이스포츠] 울버햄튼에서 호르헤 멘데스의 역할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잉글리쉬 풋볼 리그

by EricJ 201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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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풋볼리그 (EFL)측이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울버햄튼에서 서드파티 규정을 어긴것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2위와 승점 6점차로 2부리그인 챔피언쉽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버햄튼은 그 어떤 규정도 어긴바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FL측이 주시하고 있는것은 울버햄튼에서 맨데스의 역할이다. 울버햄튼측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유명 선수들과 감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멘데스가 울버햄튼을 소유하고 있는 포선 인터네셔널과 가깝게 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멘데스는 2016년 포선측의 울버햄튼 인수에 대해 조언한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의 경쟁자들중 몇몇은 멘데스가 클럽과 클럽이 소유한 선수들 양측 모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상황이 이해관계의 충돌 (Conflict of Interest)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감독 에스피리토 산토와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 공격수 디오고 호타 그리고 윙어 이반 카발레이로등이 멘데스의 관리를 받고 있는 고객들이다. 


어느 챔피언쉽 클럽의 고위급 관계자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어떤 한 사람이 구단의 조언자 역할과 동시에, 스쿼드의 절반이 넘는 선수과 감독을 관리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는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FA측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FA는 에이전트와 관련된 모든 축구 활동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다.


"우리는 울버햄튼측과 2016 년에 클럽의 매각 및 중개인과의 협력에 관한 FA의 규정 준수에 대해 멘데스를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들로부터 확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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