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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토트넘 이적뉴스

[미러]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 8人

by EricJ 201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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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아주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필요한 출전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도 존재한다. 이번 달 초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이번 여름 몇몇의 이적이 있을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는 9명의 1군 선수가 팀을 떠났다.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8명을 소개한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모든 토트넘의 팬들이 이번 여름 떠나지 말았으면 하는 선수이지만, 계약 연장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이 그의 이적료를 챙길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알데르베이럴트의 계약에 의하면 토트넘이 1년의 계약연장 옵션을 사용해 2020년까지 그를 붙잡아둔다면, 동시에 2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어 낮은 가격에 이적할 위헙성이 생기게 된다. 


그는 30세가 될것이지만, 중앙 수비수로써는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며, 토트넘은 피르힐 반 다이크가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현재 시세에 2500만 파운드를 받고 팔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포체티노 감독은 다빈손 산체스의 큰 팬이며, 지난 시즌 카일 워커에게 그랬듯이, 포체티노 감독은 알데르베이럴트를 대체할수 있는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듯 하다. 카일 워커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고 계약 연장에 합의할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대니 로즈


대니 로즈의 경우에는 핫했던 지난 이적시장과 같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로즈는 부상과 폼저하로 인해 이번 시즌 벤 데이비스에게 자리를 내준채 거의 출전하지 못했으며, 그로인해 그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예전과 같지 않은 상태다. 


로즈는 토트넘을 떠나더라도 우승컵을 차지할수 있는 정도의 빅클럽으로 이적하지는 못할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 그가 입은 무릎 부상은 그의 영입을 원했던 클럽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하면 토트넘이 괜찮은 오퍼를 받는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그 돈으로 벤 데이비스와 카일 워커-피터스의 경쟁자가 될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것으로 결정할 가능성도 높다.



페르난도 요렌테

32세의 선수에게 1200만 파운드를 쓴다는것은 짠돌이로 유명한 구단주 다니엘 레비에게는 다소 의외였던 결정이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요렌테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33세가 된 요렌테는 벤치에 앉는것조차 어려워진 상황이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기용하고 있는 상태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그라운드 밖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실한 자세에 대해 칭찬한적은 있지만, 현재 토트넘은 그라운드 위에서 빛날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사 시소코 

이번 시즌 큰 기량의 발전을 보인 시소코에게 큰 신뢰를 보낸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40차례나 기용했으며, 팀의 수비적이었던 스타일을 공격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칭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 적절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이적을 허용할것이라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다. 


시소코는 지난 여름 많은 이적설에 연결되었었지만, 결국 실제로 이루어진건 없었다. 29세가 되는 시소코는 이제 주전으로 뛸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할 시기다. 



빈센트 얀센

그는 토트넘 이적 이후 모든것이 꼬여버렸다. 그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들지 못했지만, 페네르바체로의 임대로 토트넘을 벗어났다. 하지만 그는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도 망쳐버리고 말았다. 


페네르바체는 그의 완전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역시 그의 자리는 없어보여 이적을 모색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미켈 포름

포름은 휴고 요리스가 휴식이 필요할때마다 제 역할을 해준 선수다. 하지만 34세의 포름의 계약은 단 3개월이 남은 상황이며 구단은 1년의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지만, 이번 시즌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것은 거의 확실해보인다. 


그는 그의 커리어에서 이번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것을 느끼고 있을것이다.




조지스-케빈 은쿠두

다른팀으로 임대된 상황에서 감독에게 자신이 주전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할만한 자격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선, 적어도 임대된 클럽에서 주전자리를 유지해야할것이다. 번리로 임대된 은쿠두는 처음엔 좋은 시작을 보이는듯 했지만, 그는 이번 1월부터 단 5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토트넘에서 미래가 있다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정말로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안토니 조르지우

조르지우는 곧 22살이 될 예정이며, 그는 키프러스의 시민권을 취득해 키프러스의 대표팀으로 출전이 가능해졌다. 그는 토트넘과 지난 여름 3년의 계약에 사인했지만, 이번 시즌 유일하게 출전한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아포엘과의 경기에 교체로 나선것이 전부다. 1군팀에는 현재 그보다 월등히 실력이 앞서있는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는 이번 여름 그를 임대해갈 팀을 찾는것이 현명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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