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리야드 마레즈 이적계약의 일부로 패트릭 로버츠의 영입을 원하는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가 맨시티의 공격수인 패트릭 로버츠에 대한 관심을 다시 보이고 있다. 그들은 맨시티가 노리고 있는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의 딜에 로버츠를 포함시키는것을 고려중이다.

1100만 파운드의 이적료의 맨시티로 이적했던 로버츠는 마레즈 이적의 일부로 레스터시티행이 결정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한차례 이적에 실패한바 있는 마레즈는 이번 여름 다시한번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측에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그의 영입을 간절하게 원했지만, 레스터시티가 끝내 거절하면서 이적은 무산되고 말았다. 마레즈는 이적이 무산된후 구단측에 불만을 제기하며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곧 구단으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로버츠는 계속해서 레스터시티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중 한명이다. 그는 지난 한시즌반동안 셀틱에서 임대로 뛰며 많은 실전 경기경험을 쌓았으며, 레스터시티는 그의 플레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온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로버츠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마레즈의 영입을 위해 그의 레스터시티 이적을 허용할것이다. 맨시티는 그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를 책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