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왓포드 공격수 히찰리송 에버튼에서 메디컬 테스트 통과

히찰리송이 에버튼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했다. 에버튼과 왓포드는 이미 그의 이적료 5000만 파운드 (740억원)에 합의했으며, 그의 메디컬 테스트까지 모두 끝낸 에버튼은 화요일 아침 그의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1세의 윙어인 히찰리송은 지난 여름 현재 에버튼의 감독을 맡고 있는 마르코 실바 감독에 의해 모국 브라질 리그의 플루미넨세로부터 왓포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그의 몸값은 1300만 파운드 (190억원)로 지금의 1/3도 되지 않는 가격이었다. 왓포드의 전지훈련장이 차려진 오스트리아로 떠났던 그는 에버튼으로의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다. 

히찰리송의 영입이 확정되면 그는 에버튼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하는 첫 선수가 될 전망이며, 에버튼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인 루카 디뉴의 영입에도 연결되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은 웨인 루니와 하미로 푸네스 모리를 내보냈고, 잉글랜드 U21 대표팀 선수인 아데몰라 루크먼 역시 이적에 가까워진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