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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포그바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연 무리뉴 "지금보다 행복했던적이 없었다"

by EricJ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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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폴 포그바와의 불화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그는 포그바와 지금보다 더 행복했던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맨유의 감독인 무리뉴는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골까지 넣으며 승리를 이끈 포그바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진짜 그가 말하고 싶은것을 말하면 징계를 받을수도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에게 미디어를 향해 함부로 발언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그가 팀을 떠나고 싶다면 이적요청을 하라고 말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가 오는 일요일에 있을 브라이튼전에서도 발렌시아의 결장으로 인해 주장 완장을 차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진실은 우리가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고, 지난 몇주동안은 그와 지금보다 행복했던적이 없었을 정도다."


"나는 그에게 이 이상 더 많은것을 요구할수 없고, 이 이상 더 많은것을 부탁할수도 없다. 그는 월요일에야 이곳에 도착했고, 고작 3일 훈련을 한 상태에서, 나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었던 경기에서 훌륭하게 경기를 치러냈다. 그는 해냈다. 그는 우리가 기대할수 있었던것보다 더 잘했고, 더 많은 시간을 뛰었다. 그가 팬들과 팀을 위해서 했다고 말한건 내가 정확하게 그에게서 바랬던것이었다."


지난 8월초 바르셀로나가 포그바의 영입을 위해 제안했던 오퍼를 맨유가 거절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라리가 이적시장이 닫히는 오는 8월말까지 다시 그의 영입을 시도하리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레스터시티전에서 그가 선보인 경기력을 가리켜 "괴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그의 맨유 생활에 숨어있는 문제에 대한 여지를 남기며 "행복하지 않다면, 최선을 다할수 없다"라고 말했다. 


포그바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물어보라"고 말했으며, 그의 재임 기간동안 구단으로부터 벌금을 문 선수는 앙토니 마샬뿐이라고 밝혔다. 


"나는 그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그에게 물어보지 않을것이다. 나는 그의 방식대로 일을 풀어가길 원한다. 나에겐 그것만이 중요한일이다. 나는 그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해야하며, 당신이 그에 대해, 나에 대해 원하는대로 써도 좋지만, 제발 거짓말만은 하지 말아달라. 제발 사람들이 그가 겸손하지 않다고 생각하게끔 만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그는 배운 녀석이다. 그는 나와 싸운적이 없다. 우리는 험한 대화를 주고받은적이 없으며 언제나 서로를 존중했따.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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