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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에이바르 이적뉴스

[오피셜] '맨유 출신' 베베,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

by EricJ 201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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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출신으로 유명한 베베가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했다. 지난 2016년부터 스페린의 아이바르로 이적해 활약해온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이바르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그는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1년까지 라요에 머물게될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하반기에 2부리그 소속이었던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되어 팀의 승격을 도왔다. 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라요는 그가 아이바르와 계약이 만료되자 곧바로 그를 영입했다.

베베는 2010년 노숙자 월드컵 출신 선수로 맨유에 입단하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선수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이후 퍼거슨 감독은 그의 플레이를 보지도 못하고 영입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임대만 다니다 2014년 벤피카로 이적한다. 하지만 벤피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 못한 그는 스페인의 코르도바와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되는데, 라리가 무대에서 드디어 그의 실력이 발휘되기 시작했고, 두차례의 임대끝에 그는 스페인 라 리가의 아이바르로 이적하게 된다.

어느새 28세라는 적지않은 나이가 된 베베가 자신의 능력을 알아봐준 클럽인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까지도 베베는 맨유에서 실패한 축구선수라는 낙인이 찍혀있는데, 과연 라요에서 그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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