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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루카 모드리치, FIFA 최고의 선수상 수상 확정

by EricJ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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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피파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팀의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것에 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으며, 또한 조국인 크로아티아를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올려놓은것에 대한 찬사도 그의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자신의 다섯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력한 수상자로 거론되었지만, 모드리치에게 양보해야했다. 그는 그의 새로운 클럽인 유벤투스의 주중 경기 일정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그의 영웅인 즈보니미르 보반을 언급했다. 보반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3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미드필더중 한명이다.


"그는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러시아에서 우리가 무언가를 쟁취할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우리가 그러한 영감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가 믿음을 갖고 헌신하며 최선을 다해 뛴다면 누구나 최고가 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꿈은 이루어질수 있다."


또한 최고의 여자축구 선수상의 영예는 브라질 대표팀의 마르타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대표팀과 그의 클럽인 올란도 프라이드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모하메드 살라는 에버튼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골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의 골키퍼상은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첼시 출신의 티보 쿠르투와가 차지했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이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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