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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Squawka]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 8인

by EricJ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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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6경기를 치른 프리미어리그는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순위표의 윤곽이 대체로 드러나고 있는 상태다. 리버풀이 6전 전승으로 순위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빅6 클럽들은 리그 상위권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뉴캐슬과 허더스필드 그리고 카디프 시티는 2무 4패로 강등권으로 곤두박질 쳐버린 상태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활약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이번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펼친 6명의 선수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원문 기사: http://www.squawka.com/en/news/eight-underperforming-players-in-the-premier-league-this-season-so-far/1061172#g63s3VTIAtTi8LC9.97


아스미르 베고비치 (본머스)

리그 출전시간: 540분

클럽 순위: 8위


본머스는 그들의 프리미어리그 첫 세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순위표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라이언 프레이져와 칼럼 윌슨등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는 약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본머스는 이번 시즌 10위권내에 든 클럽들중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이다. 그 배경에는 베고비치의 저조한 활약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그는 현재까지 허더스필드의 벤 하머를 제외한 모든 골키퍼들중 가장 실책성 실점을 많이 허용한 골키퍼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벤 하머는 결국 선발 자리를 요나스 로슬에게 빼앗기고 말았지만, 베고비치는 아직까지 에디 하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우드 (번리)

리그 출전시간: 339분

클럽 순위: 16위


지난 시즌 구단 최고 이적료에 리즈로부터 이적한 공격수 크리스 우드는 이적 첫해 굉장한 활약을 보이며 큰 기대를 모은 선수다. 지난 시즌 그는 2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그에 반해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것은 번리가 이른 시기에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렀기 때문으로 해석할수도 있겠지만, 우드는 현재까지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부진에 굉장히 실망하고 있을것이다.




셍크 토순 (에버튼)

리그 출전시간: 417분

클럽 순위: 12위


지난 시즌 2700만 파운드에 베식타스로부터 에버튼으로 이적한 토순은 후반기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지도아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르코 실바 감독 아래에서는 단 한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경기인 아스날전에서는 명단 제외라는 수모를 당하기까지 했다. 




스티브 무니 (허더스필드)

리그 출전시간: 434분

클럽 순위: 20위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의 허더스필드는 이번 시즌 공격진에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다. 현재까지 그들은 그들이 기록한 유효슈팅보다도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는것은 수치에 가까운 기록이다. 무니는 지난 시즌 몽펠리에에서 이적한 후 9골을 기록하며 허더스필드의 공격을 책임져준 선수다.


그는 가장 최근 경기인 레스터시티전에서 제외되기전까지 그는 다섯경기 모두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현재까지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허더스필드가 강등을 면하기 위해서는 무니의 경기력이 살아나아먄할것이다. 




가브리엘 제주스 (맨시티)

리그 출전시간: 223분

클럽 순위: 2위


제주스의 이번 시즌 유일한 골은 지난 8월 6-1의 대승을 거둔 허더스필드전에서였다. 그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중 한명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맨시티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에 한계단 뒤지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경기에서는 프랑스의 리옹에 패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주스가 자신의 최고 컨디션을 한시라도 빨리 찾기를 원하고 있을것이다. 




알렉시스 산체스 (맨유)

리그 출전시간: 333분

클럽 순위: 7위


아스날 출신의 산체스는 현재 맨유에서 받고 있는 고액의 주급에 대한 댓가를 전혀 치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이적후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실망감을 안겼지만, 많은이들은 그가 다음 시즌에는 최고의 컨디션을 회복해 아스날 시절의 임팩트를 발휘해줄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문제일까?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산체스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케네디 (뉴캐슬)

리그 출전시간: 345분

클럽 순위: 18위


케네디는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뉴캐슬로 다시 복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시즌 임대로 다시 뉴캐슬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은 케네디이지만, 지난 시즌 모습은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지난달 카디프전에서 그의 활약으로 인해 그는 많은 비판에 시달려야했다. 그는 운좋게도 심판의 눈을 피할수 있었지만 상대 선수인 조쉬 머피에게 아주 비신사적인 태클을 날린데다,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마저 실축해 승리할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는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해리 케인 (토트넘)

리그 출전시간: 538분

클럽 순위: 5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6경기를 치른 현재 3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후 급격하게 폼 저하를 보이며 클럽과 대표팀 모두를 걱정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여름 월드컵에서 준결승 경기까지 치르느라 피로가 누적된것이 그의 부진의 결정적인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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