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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유니폼에 '안드레아스'라고만 새긴 이유

by EricJ 201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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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왜 자신의 유니폼 뒤에 '안드레아스'라고만 표기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의 임대생활을 마치고 맨유로 복귀한 페레이라는 시즌 초 빛나는 활약에 힘입어 출전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그는 팀 동료인 알렉시스 산체스와 마찬가지로 그의 성이 아닌 이름만을 유니폼에 새기는 선택을 했다. 


이제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이 된 그는 자신의 선택이 팀 동료인 프레드와 같이 남미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애칭처럼 사용하는 전통 때문만은 아니라고 공개했다. 


"그것은 많은 선수들이 페레이라라는 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아버지도 선수시절 '페레이라'라는 이름을 등에 새기고 뛰었고, 나는 그것을 바꾸고 싶었다. 왜냐하면 벨기에에서는 모두가 내가 나의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페레이라의 아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시작을 하기 위해 그것을 바꾸고 싶었고, (페레이라가 아닌) 안드레아스로 알려지고 싶었다."




이제 43세가 된 마르코스 페레이라는 상-트롱, 로얄 안트워프, 롬멜 유니아티드등 여러 벨기에 클럽에서 뛴 유명한 축구선수였다. 


안드레아스는 그의 같은 나이대 동료들과 1군팀 동료들로부터 '앤디'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많은 언어에 능통한 그는 많은 언어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 


"그들은 나를 앤디 혹은 안드레아스라고 부른다. 나는 모든 이름에 대답을 한다. 그래서 나는 클럽의 모두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모든것을 알아들을수 있으니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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