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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과도한 세러모니를 펼친 첼시 코치 마르코 이아니에 대한 더이상의 처벌을 원치 않는 무리뉴

by EricJ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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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주말 경기에서 96분 로스 바클리의 버저비터 동점골이 터진후 그를 조롱하듯 코앞에서 세러모니를 펼친 첼시의 코치의 행동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그의 행동에 매우 분노하며 분위기가 순식간에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은바 있다. 첼시의 코치인 이아니는 사건이 있은 직후 무리뉴 감독에게 사과한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이 젊은 친구의 행동 하나가 이렇게까지 커져버린것에 마음이 좋지 않다. 나는 그가 이미 받은것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나에게 사과를 했고, 나는 그 사과를 받아들였다. 나는 그가 두번째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경질을 당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선제골 이후 앙토니 마샬의 연속골로 맨유는 2-1 승리를 가져갈뻔 했지만, 경기 종료직전 추가시간에 터진 로스 바클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맨유와 첼시는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그치고 말았다. 바클리의 동점골은 스탬포드 브릿지의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고, 코치인 이아니는 극적인 순간에 흥분한 나머지 본인의 자리로 돌아간 무리뉴 감독의 코앞에서 세러모니를 펼치며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행동에 흥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지만 맨유의 코칭 스태프들과 심판들이 말린덕에 큰 다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첼시 구단 차원에서 그에게 내린 징계로 그의 행동에 대한 처벌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의 클럽은 그의 행동에 강한 처벌을 내렸고, 그는 상황을 통해 그의 행동이 잘못된것이었음을 깨달았을것이다. 나는 훌륭한 코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이런 젊은 친구의 미래를 방해하는것을 원치 않으며, 같은 상황에서 모두가 나와 같은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나는 그가 받은것 이상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 그것이 나에게는 전부다. 모두가 실수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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