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주제 무리뉴 "나는 멘데스의 성명에 신경쓰지 않는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얼마전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그의 거취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멘데스는 지난주 성명을 발표하고 레알로의 이적설에 연결되고 있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그가 맨유에서 행복하며 레알 이적설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서 매우 행복하며, 맨유 또한 그와 함께 하는것을 행복해한다. 그는 맨유와 장기계약을 갖고 있으며, 맨유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클럽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멘데스가 발표한 성명에 대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는 성명이었다고 밝혔다. 

"나는 그 성명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그것은 그냥 성명일뿐이다. 나의 성명이 아니다."

그는 멘데스가 그런 성명을 낼것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몰랐다. 나는 그에게 난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멘데스의 성명은 맨유가 4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있었던 지난 금요일 풀럼전을 앞두고 나왔다. 맨유는 그의 성명발표 이후 있었던 풀럼전에서 승리하며 무승의 사슬을 끊는데 성공하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16라운드가 지난 현재 그들은 리그 선두인 리버풀과 승점 16점 차로 크게 뒤져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