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1년 계약 연장옵션을 사용할 토트넘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킬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 그의 계약은 2020년까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의 1년 계약 연장옵션이 발동되면 그와 동시에 그의 새로운 바이아웃 조항 역시 발동된다. 바이아웃 조항은 2019년 여름 이적시장 마감 14일전부터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이적 할 수 있는 조항으로 그가 그 전에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는한 그가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커지게 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1년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당연히 그렇다. 매우 뻔한 일이다. 얀 (베르통헨)과 같은 상황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알데르베이럴트는 2500만 파운드에 팀을 떠날수 있었지만, 어떤 클럽도 그의 영입을 위해 접근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11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그를 영입한 이후 아직까지 그의 영입을 위한 정식 오퍼를 받을일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알데르베이럴트는 지난 여름 맨유의 타겟이었지만, 두 클럽은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이며 이적 협상이 결렬된바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경기 17경기를 비롯해 총 2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