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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본머스 이적뉴스

[오피셜] 저메인 데포, 레인저스로 18개월 임대이적 확정

by EricJ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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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의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데포가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로의 18개월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본머스는 이번 여름과 2020년 1월에 그를 다시 불러들일수 있는 리콜 옵션을 추가했다. 


36세의 데포는 57경기의 잉글랜드 대표팀 출전 경력을 갖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위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다. 그는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단 한차례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레인저스는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셀틱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2년 구단 재정악화로 파산해 4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7년만에 다시 스코틀랜드 리그 정상에 오를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레인저스는 얼마전 있었던 올드펌 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선두 셀틱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데포의 가세로 레인저스는 우승 경쟁에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과 토트넘, 포츠머스, 선더랜드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활약한바 있는 데포는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본머스로 이적했다. 그는 주전보다는 칼럼 윌슨과 조슈아 킹등 젊은 선수들의 백업 역할을 맡아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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