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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을 막지 않을 첼시

by EricJ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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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가 50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지불한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것이다. 

사리 감독은 알레그리 감독이 사임을 발표한 유벤투스가 후임감독으로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AS 로마 역시 사리 감독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이미 이번 시즌 두차례나 경질 위기에 놓였던 사리 감독의 미래를 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전까지 결정하지 않을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함께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첼시는 그에게 한시즌 더 기회를 부여할수도 있다. 

사리 감독은 공개적으로는 첼시와 잉글랜드에 머물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그는 조심스럽게 세리에A 복귀를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첼시는 그가 알레그리 감독의 후임으로 유벤투스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면 그의 뜻을 꺾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사리 감독은 현재 50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으며,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면 합당한 보상금을 요구할것이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을 허용하게 되면 첼시는 그를 경질함으로써 발생하는 또 다른 법정 다툼을 피할수 있게 된다. 첼시는 이미 안토니오 콩테 감독을 경질한후 지루한 법정다툼 끝에 콩테 감독에게 90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지불하는것으로 사건을 일단락 시킨바 있다. 

첼시가 사리 감독의 이적으로 인해 보상금을 챙기게 된다면, 그들은 그 돈으로 후임 감독을 영입할수 있게 된다. 그들은 더비 카운티에서 성공을 거둔 레전드 출신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후임 감독 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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