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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아스날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아스날 이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첼시 DF 다비드 루이스

by EricJ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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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아스날 이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브라질 센터백인 루이스는 아스날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이후 수요일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다.

루이스는 목요일 이적시장 마감일에 아스날로의 이적을 강행하기 위해 팀 동료들과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루이스는 지난 며칠동안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서 매우 좋지 않은 훈련자세를 보여온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수요일 훈련 불참으로 그 참극은 절정에 달했다. 

아스날은 아직 그에 대한 정식 오퍼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곧 제시될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011년 첼시로 이적했다 2014년 PSG로 이적했지만, 2년뒤인 2016년 다시 첼시로 복귀했다. 루이스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로파리그등 많은 트로피를 첼시에서 들어올렸다.

루이스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라브키안은 에두를 아스날의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의 자리에 앉힌 인물이다. 아스날은 로랑 코시엘니가 얼마전 보르도 이적을 확정지음에 따라 그의 대체자를 급히 구해야하는 입장이며, 루이스를 그 적임자로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첼시는 선수 영입 금지 징계로 인해 그가 이적하더라도 대체자를 구할수 없는 상황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현재 남은 센터백 자원으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커트 주마, 안토니오 뤼디거 그리고 유망주인 피카요 토모리를 보유하고 있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리스 제임스가 센터백을 임시로 맡았던 경험이 있긴 하다. 첼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수비수였던 개리 케이힐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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