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로 이적에 임박한 빅토르 완야마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가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빅토르 완야마의 영입 가능성을 놓고 대화를 나누는중이다.

완야마는 2016년 여름 사우스햄튼으로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 그는 포체티노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완전히 밀린 모양새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시장은 이미 닫혔지만 그는 오는 9월 2일까지 열려있는 벨기에 리그로의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브뤼헤는 미드필더인 마벨루스 나캄바를 아스톤 빌라로 이적시킨후 그를 대체할 옵션을 물색중이다. 

윙어인 조지스-케빈 은쿠두 역시 토트넘을 떠날것으로 보인다. 

24세의 은쿠두는 현재 베식타스와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터키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마르세유로부터 1100만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충분한 1군경기 출전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은쿠두의 이적료는 460만 파운드 정도로 비교적 적은 액수이지만 토트넘은 50%의 셀온조항을 삽입해 미래에 베식타스가 그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경우 절반을 토트넘이 가져가게 된다. 

은쿠두는 이미 팬들과 구단에 작별인사를 담은 트윗을 포스팅하며 이적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