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르지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한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공격진에 화력을 더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PSG의 스트라이커인 에딘손 카바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년의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카바니가 언제 아틀레티코로 이적하게 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2020년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 선수의 신분을 얻게 될것이며,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틀레티코로의 이적설에 꾸준하게 연결되어왔다.

카바니는 새롭게 이적한 팀과 리그에서 꾸준히 골을 기록해왔다. 그는 PSG로 이적하기 전 뛰었던 세리에A의 팔레르모와 나폴리에서도 인상적인 골감각을 보인바 있으며, 프로 통산 661경기에 출전해 387골을 기록하는 대단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우로 이카르디와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등 신예선수들의 가세로 인해 PSG에서 힘겨운 주전경쟁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부임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잡기 더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알바로 모라타와 디에고 코스타,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 그리고 이반 사폰지치등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만약 카바니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이중 적어도 한명은 팀을 떠나게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