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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스쿼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부임 이후 첼시가 영입한 모든 스트라이커의 순위

by EricJ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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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인 스쿼카에서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구단 인수 이후 첼시를 거쳐간 모든 스트라이커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정말 많은 스트라이커들이 거쳐갔지만 왠지 느낌이 평타가 없고 정말 '대박 아니면 쪽박'의 느낌이네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했던 스트라이커는 누구인가요?


24. 마테야 케즈만
2004년 첼시는 PSV로부터 두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한명은 아르옌 로번이었고 또 한명은 케즈만 이었습니다. 로번의 활약이야 모두가 다 잘 아는 사실이고, 케즈만의 활약 역시 모두가 다 잘 아는.....

23. 클라우디오 피사로
올해로 41세가 된 피사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2. 패트릭 뱀포드
첼시에서는 별다른 활약없이 임대생활만 하다가 결국 이적한 뱀포드는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챔피언쉽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21. 루카스 피아존
2011년 브라질 최고의 재능이라며 영입했던 피아존이지만 계속된 임대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말았죠. 놀랍게도 지금까지도 첼시 소속입니다. 해마다 다른 팀으로 임대되며 지금까지 총 7번이나 임대를 떠났고, 이번 시즌 포르투갈의 히우 아베로의 임대가 결정되자 '올해가 첼시에서의 마지막 해'라며 이적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올해는 정말로 떠날수 있을런지...

20. 프랑코 디 산토
거의 알려진바 없는 칠레의 클럽에서 깜짝 영입된 디 산토는 심지어 등번호 9번까지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해당 시즌 고작 8경기 출전에 그친채 이듬해 위건으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이후 샬케 04와 라요 바예카노등의 클럽을 거친뒤 현재는 모국 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소에서 뛰고 있습니다.

19. 알렉산드레 파투
많은 화제를 뿌리며 첼시로 임대되었던 파투였지만, 고작 6개월 임대기간중 2경기 출전에 그친채 팀을 떠났습니다. 그래도 정말 제한된 출전 기회에도 불구하고 한골은 기록했네요. 이후 그는 중국의 텐진 콴잔을 거쳐 현재는 모국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뛰고 있습니다.


18. 라다멜 팔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시절 팔카오는 유러피안 슈퍼컵 대회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바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3년뒤 그는 임대로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10경기 1골이라는 저조한 활약으로 실망감만 안긴채 팀을 떠났습니다. 현재 그는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 16경기 10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으로 에이스 놀이를 하는중입니다.

17. 아드리안 무투
무투는 아브라모비치의 집권 이후 첫 이적시장이었던 2003년 영입된 선수들중 한명이었습니다. 파르마로부터 2000만 파운드라는 당시로써는 적지않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했지만 27경기 6골이라는 처참한 기록만 남긴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세리에A로 복귀했습니다.

16. 로멜루 루카쿠
그는 첼시에서 드록바의 후계자로써 성장하게 될것으로 기대됐지만, 제한된 출전 기회와 계속된 임대에 불만을 갖고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에버튼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다시 첼시로의 복귀가 점쳐졌었지만, 그는 리그 라이벌인 맨유행을 선택했습니다. 과연 이 선택이 그에게는 좋은 선택이었을까요?

15. 로익 레미
디에고 코스타와 같은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레미는 단 한번도 팀의 주전 선수 대접을 받아보지 못한채 팀을 떠났습니다. 최근 그는 소속팀 릴에서 방출되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상태입니다.

14. 다니엘 스터리지
안드레아 비야스 보아스 감독 시절 주전 공격수로 잠시 활약했던적이 있지만, 그의 경질후 그도 벤치멤버로 전락했습니다. 최근 그는 축구 관련 배팅 규정을 위반해 징계와 함께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방출되어 소속팀이 없는 상태입니다.

13. 안드레이 셰브첸코
한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명으로 꼽혔던 셰브첸코였지만, 첼시 이적이후 급격하게 폼이 저하되며 현재는 '실패한 스트라이커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2. 미키 바추아이
로익 레미와 함께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계속해서 벤치멤버와 임대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비운의 스트라이커입니다. 

11. 알바로 모라타
구단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영입했던 모라타는 아브라모비치 시대의 22번째 스트라이커였으며, 다행스럽게도 모라타는 데뷔 시즌 득점왕 경쟁에도 참여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저하된 폼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전 소속팀이었던 아틀레티코로의 복귀가 결정되었습니다.

10. 올리비에 지루
뛰어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출전할때마다 제몫은 충실하게 해주는 스트라이커이지만, 실력에 비해 유난히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중 한명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그를 둘러싼 이적설들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그는 첼시와 1년의 계약연장에 합의하며 다음 시즌에도 첼시의 선수로 뛰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09. 뎀바 바
드록바의 퇴장 이후 그의 뒤를 이어줄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였던 뎀바 바. 비록 드록바정도의 임팩트를 남기는데는 실패했지만, 2014년 그 유명한 제라드의 "Slip" 사건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 첼시 팬들뿐 아니라 축구 팬들의 기억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08. 사무엘 에투
에투가 첼시로 이적할 당시 그는 이미 커리어의 내리막을 걷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리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3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고, 이후 그는 에버튼으로 떠났습니다.

07. 타미 아브라함
첼시의 유스클럽 출신으로 가장 최근 드록바의 후계자로 지목된 선수입니다. 44경기 16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무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 시즌 티모 베르너의 합류 이후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06. 페르난도 토레스
'잘생긴 백인 스트라이커의 저주'를 이어간 페르난도 토레스. 2011년 리버풀로부터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첼시로 합류한 그는 첼시팬들에게는 악몽같은 기억만을 심어주고 2014년 AC 밀란으로 떠났습니다. 이후 일본 J리그의 사간 토스로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05. 살로몬 칼루
드록바와 같은 시대에 첼시에 소속되었던지라 주목을 덜 받았지만, 그는 아주 중요한 스쿼드 멤버로 활약해준 선수입니다. 첼시를 떠난 이후 그는 프랑스의 릴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최근 브라질 리그의 보타포구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4. 에르난 크레스포
에르난 크레스포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부임 이후 클럽의 대대적인 투자를 상징하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첼시에 머무른 5년동안 잠시 AC 밀란으로 임대되었던적도 있지만, 드록바의 백업 선수 역할을 수행하며 49경기 20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03. 니콜라스 아넬카
200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볼튼에서 첼시로 이적한 아넬카는 해당 시즌에는 14경기 1골에 그쳤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던 맨유전에서 아주 중요한 페널티킥을 실축해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는등 최악의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아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2009-10 시즌 리그 우승과 컵 더블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08-09 시즌에는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죠.

02. 디에고 코스타
첼시는 드록바의 대체자를 구하는데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2년 무리뉴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며 그 어려움이 해결되는듯 했습니다. 그는 14/15 시즌 26경기 20골을 터뜨렸고, 그 다음 시즌에는 35경기 20골을 쓸어담으며 팀의 우승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콩테 감독과의 불화 이후 전소속팀이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버렸습니다.

01. 디디에 드록바
첼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드록바. 그는 2004년 마르세유로부터 이적한 이후 그는 모든 대회에서 164골을 터뜨렸고 12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첼시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기억을 남긴 경기는 2012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로 그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첼시에게 우승컵을 안겼죠. '스탬포드 브릿지의 왕'으로 불리는 그는 2018년 11월 미국 하부리그의 피닉스 라이징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긴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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