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Football] 맨유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해야할 일들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다시 획득함에 따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됐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도 그들에게 그렇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그들이 해야할 일들은 뭘까?

🤝 영입 
맨유는 이번 여름 제이든 산초가 반드시 꼭 필요한것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재능을 다른 팀에게 넘겨주는 위험을 감수 할 수 있을까?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가치는 충분하다. 그의 합류로 인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스쿼드가 발전할것이라는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줄 믿을만한 센터백의 영입이다. 가능하다면 레프트백과 새로운 골키퍼의 영입도 도움이 될것이다.

👋 방출 
부유한축에 속하는 클럽인 맨유도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피해를 피할수는 없었을것이다. 재정적인 이유로라도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스쿼드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 

레스터시티와의 최종전 막판에 골을 터뜨렸긴 했지만, 맨유의 선수로써 제시 린가드의 시간은 끝이 나야한다. 지금 시점에서 그가 이적하는것이 클럽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일일것이다. 

필 존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에릭 바이, 마르코스 로호, 디오고 달롯, 악셀 튀앙제브, 후안 마타 그리고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모두 큰 의문부호가 달려있는 선수들이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크리스 스몰링은 모두 이탈리아에 완전히 정착하길 희망하고 있을것이다.

✋ 지켜내야할 선수들 
임대를 마치고 맨유로 돌아오는 선수들중 맨유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 선수는 바로 딘 헨더슨이다.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으며, 침체기에 빠진 다비드 데 헤아와 다음 시즌 경쟁을 벌일 기회를 받아야만 한다. 세르히오 로메로가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딘 헨더슨이 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폴 포그바는 그의 맨유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안정적으로 정착한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전적으로 볼때 언제라도 문제를 일으켜 그를 흔들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기억하고 그것에 대비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