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승격팀들중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구단들 Top 15

지난 시즌 챔피언쉽 우승컵을 차지하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낸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오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적시장은 한달이 넘게 남아있지만 이미 그들은 6900만 유로를 지출하며 역대 승격팀들중 11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가 꼭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죠. 2018년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던 풀럼은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지출하며 화려한 스쿼드로 무장을 했지만 최악의 성적으로 한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쉽으로 강등되는 비극을 맞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위기를 잘 이겨내고 한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에 성공하긴 했지만, 많은 투자를 감행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강등될 경우 구단 재정이 크게 휘청이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현명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역대 승격팀들중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15개의 구단입니다. 2013년 리그앙으로 복귀한 AS 모나코의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레전드 수준이군요.

출처: Transfermarkt

15. 본머스 (2015)
총 이적료 지출: 55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베닉 아포베 (울버햄튼) | 이적료 1330만 유로
타이론 밍스 (입스위치) | 이적료 1130만 유로
막스 그라델 (셍테티엔) | 이적료 1000만 유로
조슈아 킹 (블랙번) | 자유계약
크리스티안 아츠 | 임대

14. 허더스필드 타운 (2017)
총 이적료 지출: 57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스티브 무니 (몽펠리에) | 이적료 1300만 유로
아론 무이 (맨시티) | 이적료 910만 유로
톰 인스 (더비 카운티) | 이적료 910만 유로
롭 그린 (리즈 유나이티드) | 자유계약
테렌스 콩골로 (AS모나코) | 임대

13. 선더랜드 (2007)
총 이적료 지출: 64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크레이그 고든 (하츠) | 1082만 유로
켄와인 존스 (사우스햄튼) | 900만 유로
키이런 리쳐드슨 (맨유) | 820만 유로
필 바즐리 (맨유) | 300만 유로
앤디 콜 (포츠머스) | 자유계약

12.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2017)
총 이적료 지출: 67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위르겐 로카디아 (PSV) | 1700만 유로
호세 이즈키에르도 (클럽 브뤼헤) | 1500만 유로
다비 프뢰퍼 (PSV) | 1300만 유로
매튜 라이언 (발렌시아) | 600만 유로
파스칼 그로스 (잉골슈타트) | 300만 유로

11. 리즈 유나이티드 (2020)
총 이적료 지출: 69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호드리고 (발렌시아) | 3000만 유로
엘데르 코스타 (울버햄튼) | 1770만 유로
로빈 코흐 (프라이부르크) | 1300만 유로
일란 메슬리에르 (로리앙) | 650만 유로
조 겔하르트 (위건) | 100만 유로

10. 유벤투스 (2007)
총 이적료 지출: 695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티아고 (올랭피크 리옹) | 이적료 1300만 유로
빈센조 이아퀸타 (우디네세) | 이적료 1130만 유로
모하메드 시소코 (리버풀) | 이적료 1100만 유로
호르헤 안드라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 이적료 1000만 유로
세르히오 알미론 (엠폴리) | 이적료 900만 유로

09. 셰필드 유나이티드 (2019)
총 이적료 지출: 715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산데르 베르지 (KRC 헹크) | 이적료 2400만 유로
올리버 맥버니 (스완지) | 이적료 1910만 유로
리스 무셋 (본머스) | 이적료 1100만 유로
킬럼 로빈슨 (프레스턴 노스 엔드) | 이적료 780만 유로
딘 헨더슨 (맨유) | 임대

08. 텐진 텐하이 (2016)
총 이적료 지출: 75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악셀 비첼 (제니트) | 이적료 2000만 유로
알렉산드레 파투 (비야레알) | 이적료 1800만 유로
후니오르 모라에스 (디나모 키예프) | 임대

07. 허베이 차이나 포춘 (2015)
총 이적료 지출: 78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제르비뉴 (AS로마) | 이적료 1800만 유로
스테판 음비아 (트라브존스포르) | 이적료 600만 유로
에제키엘 라베찌 (PSG) | 이적료 550만 유로
가엘 카쿠타 (세비야) | 이적료 500만 유로
에두 (전북 현대) | 360만 유로

06. RB 라이프치히 (2016)
총 이적료 지출: 785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나비 케이타 (RB 잘츠부르크) | 이적료 2975만 유로
올리버 버크 (노팅엄 포레스트) | 이적료 1520만 유로
티모 베르너 (VfB 슈투트가르트) | 이적료 1400만 유로
다요트 우파메카노 (RB 잘츠부르크) | 이적료 1000만 유로
베르나르도 (RB 잘츠부르크) | 이적료 600만 유로

05. 왓포드 (2015)
총 이적료 지출:835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아달베르토 페냐란다 (우디네세) | 1060만 유로
압둘라예 두쿠레 (스타드 렌) | 1060만 유로
에디엔 카푸에 (토트넘) | 890만 유로
노르딘 암라바트 (말라가) | 840만 유로
나단 아케 (첼시) | 임대

04. 울버햄튼 원더러스 (2018)
총 이적료 지출: 1억 12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조니 오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이적료 2050만 유로
아다마 트라오레 (미들스브러) | 이적료 2000만 유로
루이 파트리시오 (스포르팅 CP) | 이적료 1800만 유로
디오고 조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이적료 1400만 유로
주앙 무티뉴 (AS 모나코) | 이적료 560만 유로

03. 풀럼 (2018) 
총 이적료 지출: 1억 165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장 미켈 세리 (OGC 니스) | 이적료 3000만 유로
안드레 잠보 앙귀사 (마르세유) | 이적료 2485만 유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뉴캐슬) | 이적료 2470만 유로
알피 모슨 (스완지) | 이적료 1685만 유로
안드레 쉬를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임대

02. 아스톤 빌라 (2019)
총 이적료 지출: 1억 59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웨슬리 (클럽 브뤼헤) | 이적료 2500만 유로
타이론 밍스 (본머스) | 이적료 2230만 유로
더글라스 루이스 (맨시티) | 이적료 1680만 유로
맷 타가트 (사우스햄튼) | 이적료 1550만 유로
트레제게 (카심파사) | 이적료 1000만 유로

01. AS 모나코(2013)
총 이적료 지출: 1억 6000만 유로

주요 영입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 (FC 포르투) | 이적료 4500만 유로
팔카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이적료 4300만 유로
주앙 무티뉴 (FC 포르투) | 이적료 2500만 유로
제프리 콘도그비아 (세비야) | 이적료 2000만 유로
라시나 트라오레 (아치 마하치칼라) | 이적료 1000만 유로
제레미 튈라랑 (말라가) | 이적료 500만 유로
앙토니 마시알 (올랭피크 리옹 B) | 이적료 500만 유로
히카르도 카르발류 (레알 마드리드) | 자유계약
에릭 아비달 (바르셀로나) | 자유계약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풀럼) | 자유계약
파비뉴 (히우 아베) | 임대
세르히오 로메로 (삼프도리아) |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