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Football] 이번 여름 9명의 선수를 방출할 계획인 맨유의 솔샤르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번 여름 무려 아홉명의 성인팀 선수들을 방출시킬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최근 첫번째 영입 선수로 네덜란드의 미드필더인 도니 반 더 비크의 영입을 발표했다. 하지만 더 많은 선수의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들의 정리를 시작할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은 그가 잉여자원이라고 판단한 9명의 선수들에 대한 오퍼들을 들어보기 시작할것이다.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제시 린가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이, 디오고 달롯, 후안 마타 그리고 세르히오 로메로등의 선수들이 솔샤르 감독의 살생부에 이름을 올렸으며, 솔샤르 감독의 팀 리빌딩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선수들의 희생은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을 모두 팔아버린다면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들 모두를 영입해갈만한 클럽들을 찾는것은 매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마르코스 로호와 필 존스가 전력외로 분류된건 이미 꽤 오래전부터이며 그들의 미래는 더이상 맨유에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제시 린가드와 안드레스 페레이라 역시 반 더 비크 영입의 영향으로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모색해야하는 입장이 됐다. 

골키퍼 딘 헨더슨이 장기 재계약을 맺고 다비드 데 헤아와 주전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것이라고 선언을 했기 때문에 세르히오 로메로가 당장 팀을 떠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 그는 아스톤 빌라로의 이적에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 또한 처분 대상이지만, 존스와 로호가 팔리고 난뒤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는데 성공한다면 그때는 떠날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