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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이번 이적시장에서 방출이 유력한 8명의 선수들

by EricJ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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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여름 이적시장. 맨유는 여전히 산초의 영입을 진행중이고, 알렉스 텔레스와 루카 요비치등 꽤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며 막판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입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필요가 없어진 잉여자원들의 처분이다. 이 처분이 이루어져야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자금도 마련할수 있고, 팀 전체 주급 지출액도 줄일수 있다. 

 

현재 맨유의 스쿼드에서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은 8명정도다. 그 중에는 강하게 다른 클럽들과 연결된 선수들도 있고, 내보내고는 싶지만 아직 그들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필 존스 >> 뉴캐슬
뉴캐슬은 이번 이적시장 마감전에 수비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맨유 출신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맨유의 수비수인 필 존스의 영입에 대해 문의를 해왔다고 한다. 그는 맨유에서의 주전경쟁에서는 완전히 밀린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는 뉴캐슬행이 매우 시기적절한 선택이 될것이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 라치오
제시 린가드와 함께 스쿼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중 하나인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세리에A 무대의 라치오로 이적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으며, 임대후 완전 이적의 형태로 맨유를 떠날것으로 예상된다.

후안 마타 >> 라치오
라치오가 노리는건 페레이라뿐이 아니다. 노장 미드필더인 후안 마타 또한 라치오로의 이적에 연결되고 있다. 마타는 확실히 예전만은 못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좋은 백업 선수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 그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선수 본인과 맨유 모두에게 지금이 이적하기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긴 하다. 

크리스 스몰링 >> AS로마, 인터밀란
지난 시즌 AS로마에서 임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스몰링은 로마로의 완전 이적이 유력하다. 선수도 이적을 원하고 로마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로마는 맨유가 만족할만한 이적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세리에A의 인터밀란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단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팀을 떠날 경우에만 그의 영입을 추진할것이다. 

디오고 달롯 >> AC밀란
터질듯 터질듯 터지지 않는 포르투갈 출신 라이트백 달롯도 이적에 임박했다. 그 역시 세리에A 무대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명문 AC밀란이다. 밀란은 이번 이적시장 마감전에 라이트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달롯 말고도 토트넘의 세르쥬 오리에와 노리치의 막스 아론스등의 옵션을 놓고 조율중에 있다.

마르코스 로호 >> ??
지난 시즌을 모국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임대로 보낸 로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아직까지 어떤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있다. 끝내 그를 원하는 클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는 결국 맨유에 잔류하게 될수도 있다. 만약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가 모두 떠나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센터백 보강에 실패하게 된다면 로호는 맨유에게 중요한 센터백 로테이션 자원이 될것이다. 게다가 그는 레프트백까지도 커버할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 때문에 폼만 조금 살아나준다면 이번 시즌 의외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게 될 수도 있다.

제시 린가드 >> ??
이번 시즌 방출이 가장 유력했던 선수였지만, 잔류로 가닥이 잡혀가는 모양세다. 얼마전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를 원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진 않을것 같은 분위기다. 아직 어떤 러브콜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맨유는 일단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그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켜 그의 가치를 지키고 겨울 이적시장에 그의 이적을 추진할것으로 예상된다. 

세르히오 로메로 >> ??
골키퍼 딘 헨더슨의 급부상으로 인해 입지가 완전히 애매해진 로메로 역시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직까지 맨유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골키퍼의 영입을 원했던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로의 이적에 강하게 연결된바 있지만, 아스톤 빌라가 아스날의 골키퍼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없던일이 됐다. 현재는 아무런 러브콜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이번 시즌은 데 헤아, 헨더슨에 이은 팀의 서드 골키퍼로 남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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