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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앤디 캐롤, 웨스트햄에 10만파운드의 주급 요구

by EricJ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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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한 앤디 캐롤이 웨스트햄과의 주급협상에서 무려 10만 파운드의 주급을 요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알려진바는 없지만 여러 언론들의 추측에 의하면 현재 리버풀로부터 6만에서 8만파운드 가량의 주급을 받고있는것으로 알려진 캐롤은 웨스트햄에게 무려 2~4만 파운드가 오른 주급을 요구한것인데, 웨스트햄은 그런 수준의 주급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주급인상은 받아들일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햄의 감독 샘 앨러다이스는 "그의 영입은 우리 구단의 최우선과제이지만 우리는 그 정도의 요구를 받아들일만한 능력은 없다."며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면서까지 그의 영입을 추진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 웨스트햄은 앤디 캐롤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과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 협상에 합의를 본 상태이지만 앤디 캐롤의 주급인상 요구로 인해 영입 여부가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버린 상황입니다.


이 선수는 아직도 여전히 옛날의 달콤한 꿈에 젖어서 살고 있는것 같네요. 자신이 지난 시즌동안 어떤 활약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주급인상이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오히려 삭감을 당해도 시원치않을판에 자신을 거둬주겠다고 하는 팀에게 10만파운드의 주급을 요구하다니 정말 양심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한시즌 26경기 출전 7골 4도움이 주급 10만파운드에 걸맞는 활약이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이 상태로 가다간 또 다음 시즌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벤치를 달구는 모습만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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