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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기타 스페인 클럽

[오피셜] 디에고 포를란 세레소 오사카 이적 확정

by EricJ 201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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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돌았던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의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이적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세리에A의 인테르로 전격 이적했지만 급격하게 기량이 쇠퇴하면서 한시즌만에 방출되어 브라질리그의 인테르나시오날로 이적하며 정든 유럽무대를 떠난바 있습니다. 이후 인테르나시오날에서 44경기 22골이라는 녹슬지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불태우는가 싶더니, 새로운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며 제 3세계의 클럽으로 이적을 추진하던 포를란은 창단후 첫 우승을 위해 팀리빌딩에 들어간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의 합의점을 찾고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정확한 이적료의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시장가치는 100만 유로수준으로 떨어져있는 상황이고, 인테르나시오날은 그를 영입할 당시 자유계약으로 이적료없이 공짜로 영입했기 때문에 이적료100만 유로수준에서 양팀이 합의점을 찾았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형도 막판에 선수생활이 꽤나 파란만장하네요.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프리미어리그의 맨유, 라리가의 발렌시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세리에A의 인테르, 브라질의 인테르나시오날 그리고 J리그 세레소 오사카까지 정말 다양한 리그의 다양한 구단을 거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2세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아직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을정도로 건재한 포를란은 오사카와의 계약이 2014년 12월까지인것으로 미루어보아 오사카에서의 생활 이후 또다른 무대에 도전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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