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램파드 뉴욕 시티 FC 이적 확정

첼시의 레전드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MLS의 뉴욕 시티 FC (NYCFC) 입단을 공식발표했습니다. 램파드는 첼시에서 방출된 이후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보낼 새로운 구단을 찾는중이었는데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MLS의 신생구단 NYCFC로 행선지를 결정했습니다. NYCFC는 2015년 시즌부터에 참여하게될 신생구단으로 갑부 구단주로 유명한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가 창단한 구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NYCFC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다비드 비야를 영입한데 이어 레전드급 미드필더인 램파드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갑부구단으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램파드는 지난 시즌 이적시장에서 LA 갤럭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MLS로 진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거절하고 첼시와의 1년 재계약을 선택한바있는데 이번엔 LA와는 정반대에 위치해있는 뉴욕으로 가게 되었으니 사람일 참 모르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 시즌 뉴욕시티덕에 MLS 볼맛 좀 나겠네요. 다비드 비야에 램파드라니... 아직 이적시장이 끝난것도 아니니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가 뉴욕으로 혹은 또 다른 신생구단인 올란도 시티로 오게될지 모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