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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이번 시즌 스물네번째 정규리그 경기가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집니다. 맨유는 지난 스토크시티전에서 두개의 페널티골로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3승을 거두는데 성공했고 같은날 맨시티가 에버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계속해서 맨시티를 압박하던 맨유는 드디어 승점을 동률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비록 골득실에서 뒤져 2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다급해진 맨시티가 이번주 풀럼전에서 삐끗하기라도한다면 1위를 탈환하는것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일단 첼시전 승리가 우선적으로 꼭 필요하죠.


부상선수들 속속 복귀 - 맨유에게 큰 호재

맨유에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남아있던 부상선수들이 속속 복귀한다는 반가운소식입니다. 지난 FA컵 리버풀전 패배를 지켜봐야만했던 루니와 나니가 부상을 털고 복귀할 예정이고 오랫동안 부상으로 빠져있었던 애슐리 영과 톰 클레버리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루니와 나니는 이번주 훈련에 복귀하여 풀트레이닝을 소화해 첼시전에서의 복귀가 확실한 상황이고 클레버리는 아직 몸상태가 최상은 아니지만 원정스쿼드에 포함되어 팀과 함께 런던으로 날아갈것이라고 합니다. 애슐리 영 또한 복귀가 가능할정도로 몸상태가 좋아져 첼시전 출전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주전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선수단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맨유였기에 이 네선수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은것과 같습니다.


 데 헤아와 벤 아모스 - 퍼거슨 감독의 선택은?

많은 기대를 등에 업고 맨유에 입단했던 다비드 데 헤아는 기대에 못미치는 실력으로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고 지난 리버풀전에서 패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실책성 실점을 하는 바람에 그의 자질에 대한 의심마저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상황에 린데가르트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퍼거슨감독은 과감하게 데 헤아를 배제시키고 팀의 세번째 골키퍼인 벤 아모스를 스토크시티전 선발로 내세웠고 아모스는 그 기회에 부응하여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이제 퍼거슨감독의 머릿속엔 둘중 누구를 선발로 내세울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차 있을것입니다. 큰 경기 경험이 보다 많은 데 헤아냐, 스토크시티전에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준 아모스냐... 제가 퍼거슨감독이라면 아모스에게 한번 더 큰경기를 맡겨볼듯 싶네요.

 

루니의 복귀로 더욱 활기를 되찾게 될 맨유의 포워드 진영

지난 스토크시티전에서 맨유는 오랫만에 아주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단 하나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포워드진영이었습니다. 이날 투톱으로 나섰던 베르바토프와 치차리토가 모두 타겟형 스트라이커, 즉 줏어먹는데에 능한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는 미드필더들의 돌파에만 의존하게되어 공격이 단조로와진 느낌이 많았죠. 오히려 후반막판에 폴 포그바가 투입되어 상대편 수비의 뒷공간을 후벼파기 시작하면서 더욱 다이나믹한 공격이 펼쳐졌습니다. 첼시전에서 루니가 복귀한다면 그런 맨유공격의 단조로움이 말끔히 해소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시즌 종료까지 단 15경기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우승경쟁을 펼치고있는 팀들과의 대결은 더더욱 중요하죠. 이 경기가 끝나면 리버풀과의 홈경기가 기다리고있고 곧바로 네덜란드로 날아가 아약스와 유로파리그경기를 치러야하며, 그 다음주엔 아약스와 홈에서 2차전, 노르위치원정, 토트넘 원정등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첫 단추를 잘 꿰어 남은 일정 또한 무리없이 잘 소화해내길 기대합니다.

 

Glory Glory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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