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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EPL] 1월 이적생들의 대활약

by EricJ 201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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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이 닫히고 난 후 벌어진 첫 라운드에서 큰 화제를 뿌리며 이적한 이적생들의 큰 활약들이 있었습니다. 여름이적시장과는 달리 겨울이적시장은 시즌중반에 이뤄지기 때문에 팀에 부족한 부분을 매꿔줄수있는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이 주로영입되어 이적하자 마자 큰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많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번 24라운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한번 꼽아봤습니다.



Newcastle (파피스 시세)
뉴캐슬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스트라이커 파피스 시세가 그 기대에 부응하며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안겨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시세는 로비킨의 동점골로 팽팽한 무승부를 이루고있던 상황에서 구티에레즈의 크로스가 흐른것을 놓치지않고 절묘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리그데 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동료 스트라이커인 리온 베스트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시작 14분만에 교체 투입되어 예상보다 일찍 그라운드를 밟게 되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게 된 샘입니다.



Queens Park Rangers (바비 자모라, 네덤 오누오하, 타예 타이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던 QPR에서는 새로운 이적생들이 무더기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풀럼에서 이적한 스트라이커 바비 자모라로 경기시작 16분만에 데뷔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역시 베테랑 공격수다운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비록 이후 지브릴 시세의 퇴장으로 인해 급격하게 조직력이 무너진 QPR이 역전패하는 바람에 그 빛이 바랬지만, QPR의 최우선목표인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큰 힘을 실어줄 선수임에는 분명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각인시킬수있었던 골이었습니다. 새로 영입된 수비수인 네덤 오누오하와 타예 타이우도 같은날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이 패배하는 바람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Wolverhampton Wonderers (엠마누엘 프림퐁)
한편 아스날의 유망주 엠마누엘 프림퐁을 임대로 데려온 울버햄튼은 그를 첫경기부터 선발로 내세웠지만 부상으로 24분만에 교체아웃되면서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곧이어 나온 소식에 의하면 그는 무릎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을 뛸수도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시즌이라도 빌려서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태려던 울버햄튼으로써도 망연자실, 하위권팀으로 가서 더 배워오라고 임대를 보냈던 아스날로써도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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