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단 샤키리 [바이에른 뮌헨 -> 맨유]
뮌헨은 최근 벤치맴버로 전락해 팀을 떠날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샤키리의 맨유행을 허락하는 대신 맨유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와의 스왑딜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드 진영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 뮌헨은 크리스토프 크라머나 사미 케디라, 라스 벤더등의 선수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사비 알론소의 파트너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한 안데르 에레라를 점찍었으며, 샤키리의 이적이 에레라의 영입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1500만 파운드 가량의 몸값이 책정되어있는 샤키리와 2100만 파운드의 몸값이 형성되어있는 에레라의 스왑딜이 성사되기 위해선 뮌헨이 차액인 600만 파운드 가량을 더 얹어야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이제 맨유에 합류한지 6개월이 채 안된 에레라의 이적을 과연 맨유가 허용할것인가 입니다.
프리시즌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제 2의 스콜스라는 칭호를 얻는데 성공한 에레라는 시즌 초반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그를 맨유가 이렇게 쉽게 놓아줄리는 없다고 봅니다. 15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라면 맨유도 굳이 선수를 내주지 않고 현찰 박치기로 영입할수도 있는 수준이니, 이런 기사는 그냥 내주기는 아까운 샤키리의 이적에 뭐라도 얻을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하는 뮌헨의 바램 수준인 기사로 보여지네요.
Source: http://www.express.co.uk/sport/football/537317/Bayern-Munich-Ander-Herrera-Xherdan-Shaqiri-sw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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