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매체인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이적 가능성이 높은 20명의 선수'중 10명의 선수를 소개합니다.
01. 라힘 스털링 (리버풀)
10만 파운드의 주급이 포함된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후 팬들로부터 조롱을 받고 있고, 구단은 그의 영입을 위해 맨시티가 제안한 두번의 두둑한 이적료 제안을 거절하는 파격적인 행동으로 매우 불편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적확률: 7/10
02. 루카 포돌스키 (아스날)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에미리츠를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포돌스키는 지난 시즌 임대되었던 인터밀란에서 별다른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그는 아스날을 떠나야할 때가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갈라타사라이가 150만 파운드의 이적제안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이적확률: 9/10
03. 페트르 체흐 (첼시)
티보 쿠르투와에게 밀려 두번째 골키퍼로 전락한 체흐는 주전자리를 되찾기 위해 이적을 모색중이다. 아스날이 그의 영입에 적극적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라이벌 팀에게 여전히 위력적인 선수를 내주는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적확률: 9/10
04. 휴고 요리스 (토트넘 핫스퍼)
토트넘의 팬들은 그들의 듬직한 골키퍼가 아직 팀과의 미래를 약속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목에 '절대판매불가' 사인을 커다랗게 붙여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원으로 그를 노리고 있다. 요리스는 아마도 그의 바램인 챔피언스리그에서 뛸수 있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이적확률: 7/10
05. 야야 투레 (맨체스터 시티)
지난 시즌이 끝나고 그의 에이전트는 그의 고객에 대한 구단의 대우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불만을 터뜨려 이적은 시간문제인것처럼 보였다. 지금은 조용해졌지만 우리는 야야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다.
이적확률: 6/10
06. 크리스티안 벤테케 (아스톤빌라)
시즌 마지막에 보여준 그의 폭발적인 활약은 듬직한 이 벨기에 스트라이커를 단숨에 이번 이적시장의 가장 핫한 선수중 하나로 만들었다. 공격진 재정비를 노리고 있는 리버풀이 그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고, 토트넘과 맨유, 첼시가 상황을 모니터 하는중이다.
이적확률: 8/10
07. 로익 레미 (첼시)
라다멜 팔카오가 디에구 코스타의 백업자리를 맡기위해 첼시로 임대되어 올것이라는 소식은 레미에게 첼시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으로 그의 옛 스승인 알란 파듀 감독과의 재결합설이 돌기도 했지만 1500-2000만 파운드에 육박하는 그의 몸값이 그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적확률: 8/10
08. 마리오 발로텔리 (리버풀)
지난 시즌 1600만 파운드라는 그의 몸값이 무색할정도로 형편없는 활약을 펼친 발로텔리는 리버풀의 처리대상 1호로 떠오르고 있다. 400만 파운드에 이르는 그의 연봉이 문제이지만, 삼프도리아를 포함한 몇개의 세리에A 클럽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적확률: 7/10
아직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지난 4시즌동안 2% 부족한 활약을 보여준 제코는, 윌프레드 보니의 합류이후 팀 주전 스트라이커 서열에서 내려와야했다. 라힘 스털링과의 스왑딜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예전 볼프스부르크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몇 팀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적확률: 9/10
10.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팀 맨유로부터 20만 파운드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주급제안을 받았지만 이제 계약의 마지막해에 들어가는 데 헤아는 그의 고향 마드리드의 열렬한 구애에 넘어갈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그를 이케 카시야스의 대체자로 보고 있으며, 그들은 보통 그들이 원하는 선수의 영입에 성공한다.
이적확률: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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