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총 지출액 10억 파운드를 넘어선 프리미어리그

(1억 파운드 ≒ 1조 4600억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지출한 이적료가 사상 최초로 10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해외 자금 유입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이적료 지출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0억 파운드를 돌파함으로써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게 됐다. 아직 이적시장 마감일을 하루 남겨둔 상황이지만, 가장 높은 지출을 기록한 팀은 역시 만수르의 맨시티로 총 1억 6820만 파운드를 지출했으며, 그 뒤를 이어 맨유가 1억 4500만 파운드를, 아스날이 9600만 파운드로 그 뒤를 이었다.

단일 이적료로는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의 이적료 8900만 파운드가 독보적인 1위다. 포그바의 이적료는 2013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윙어 가레스 베일을 영입할 당시 지불한 8500만 파운드를 넘어서는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적시장 마감일엔 큰 액수의 이적료가 오가는 대형 이적이 성사된 적이 많다는 점에서 이적료 지출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구단	지출 (￡)	수입 (￡)	손익 (￡)
맨시티	168.2m	3.8m	164.4m
맨유	145.0m	7.7m	137.3m
아스날	96.0m	4.9m	91.1m
리버풀	67.9m	74.4	-6.5m
첼시	67.2m	30.4m	36.8m
왓포드	58.4m	18.3m	40.1m
크리스탈 팰리스	51.6m	40.4m	11.2m
에버튼	45.2m	47.5m	-2.3m
웨스트햄	42.0m	10.0m	32.0m
레스터시티	41.5m	43.5m	-2.0m
사우스햄튼	41.3m	62.6m	-21.3m
본머스	34.9m	19.4m	15.6m
스완지	31.5m	42.5m	-11.0m
토트넘	29.5m	37.6 m	-8.1m
미들스브러	20.8m	0.0m	20.8m
스토크시티	18.8m	2.0m	16.8m
웨스트브롬	18.5m	8.9m	9.6m
헐시티	14.5m	4.5m	10.0m
선더랜드	13.5m	8.4m	5.1m
번리	11.0m	1.5m	9.5m
총액	1,017.1m	468.2m	548.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