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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토트넘의 가레스베일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by EricJ 201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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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두거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나섰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 (약 80억원)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네요. 4500만 파운드면 토레스가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잉글랜드 내 최고몸값인 5000만 파운드에 조금 못미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돈쓰는것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레알 또한 그 정도 액수에서 이적료를 준비할것으로 보여 토트넘은 매우 난감한 입장에 빠질것으로 보입니다. 베일은 분명 토트넘에 꼭 필요한 선수고 잃기에는 너무 아쉬운 재능을 지닌 선수이지만, 어찌보면 지금 파는것이 토트넘에겐 경제적으로는 큰 이익일수도 있구요. 지금이야 절대 이적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고있는 베일이지만 저런 라리가의 명문구단들이 거액의 조건을 제시하며 접근한다면 흔들리지 않으리란 법도 없기 때문이죠. 그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의 몸값은 자연스럽게 떨어질수밖에 없기때문에 토트넘으로써 가장 큰 이득을 보고 그를 보내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몇년후 토트넘이 베일과의 재계약에 성공하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으리라는 보장도 없거니와 그가 지금과 같은 기량을 그때까지 유지하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물론 이제 22살의 선수로 이미 정상급의 기량을 지녔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지만 적은돈도아 니고 4500만 파운드로 제시를 해온다면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에 베일의 자리가있나 그게 궁금하네요. 그냥 정상급의 선수들을 긁어모으려는 욕심에 불과한건지 아니면 정말로 그가 팀에 필요한것인지... 레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거대한 선수가 그의 주력포지션인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버티고있고, 바르셀로나엔 그 이름도 유명한 메시, 이니에스타, 산체스등의 자원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거기에 베일이 낄수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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